유럽에 왔다.공익일이 끝나고 학교 복학까지 시간 붕 떠서 놀러왔다.항상 여행계획을 짤 때 마다 느끼는건데 너무 여유롭게 잡아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재작년 삿포로에서도 그랬는데 유럽에서도 그러고있다. 런던 외곽부분 배터시근처에 숙소를 잡았다.저녁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아키데일리에서 본 하우스오브반스 런던을 가려고 나왔음.워털루 역 근처인데 꽤 도심느낌이 났다. 유리로 된 건물인데 붙어있는 판넬이 색이 알록달록하다.덕분에 햇빛을 받으면 예쁜 색상이 건물에 비친다.이런 건물이나 조경에 알록달록한 것들 너무 한국의 별로인 알록달록조명 생각나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은은하니 정말 예쁘다. 신경 많이 쓴 듯 하우스오브반스 런던 가는길.무슨 지하도를 한참 지나가야 있는데 지하도가 전부 그래피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