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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예프 키이우 표기 키이우의 유령은!
우크라이나 키예프 키이우 표기 키이우의 유령은! 여러모로 끔찍한 전쟁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나의 경우 개인적으로 우크라이나에게 동정심이 드는 것이 예전에 나혼자 리비우(Lviv)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 폴란드 바로 옆이라서 그때 버스타고 혼자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전쟁의 분위기 1도 없었고 현지인분들이 어찌나 친절하던지. 그때 받은 고마움이 있어서 지금의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욱 슬프고 크게 다가온다. 아직도 뉴스를 통해 서부 도시 리비우 모습 보면 마음 아프고 그렇다. 그러던 중 최근에 수도인 키예프가 점차 키이우로 불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을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

우크라이나·폴란드 여행기 1부: 키예프에 도착하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의 관문인 보리스필(Бориспіль Boryspil')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은 한낮이었다. 밤에는 영하 15도로 내려가는 한겨울이었지만 지금은 햇볕이 들어 그런대로 견딜만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터미널에서 나와 버스 정류장에 가보니 안내문이 우크라이나어로만 써있었다. 폴란드와 유로 2012를 공동 개최하면서 대중교통에 영어 안내문을 많이 추가했다고 들었지만 여기에는 영어 안내문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어는 같은 동슬라브어군에 속하는 러시아어와 벨라루스어처럼 키릴 문자로 쓴다. 키릴 문자를 모르는 관광객들은 무척 고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였다. 처음 방문한 것은 2004년 여름으로 한 달 가까이 지내면서 수도 키예프와 동부의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