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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여행; 삼척/동해 (38東-42東)
이번 장마는 참으로 길고도 길었죠? 덕분에 제 국도 여행도 한 달 넘게 푹 쉬게 되었는데, 지지난 주말 모처럼 해나고 다른일이 없어 삼척/동해 방면으로 다녀왔습니다. 이천에서 38번을 따라 동쪽으로 쭈욱 갔다가 다시 42번으로 이천까지 돌아오는 알기 쉬운 코스. 먼저 3번으로 왔다가 이천에서 38번으로 갈아탑니다. 38번 국도의 서쪽 구간은 경기도 뺑뺑이 돌 때 지겹게 돌아다녔죠. 이번 역시 당일 여행이었지만 날씨나 여건이 어찌될지 몰라 사이드백 달고 비옷과 추가장비 주섬주섬~ 영월 시내에서 처음으로 잠시 쉬어갑니다. 영월역사가 나름 운치 있네요. 좀 여유있게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가면 좋을텐데 당일에 소화하기엔 일정이 너무 빠듯합니다; 해발 1,000
![[강원도 삼척]120804 여름휴가](https://img.zoomtrend.com/2012/09/13/f0134302_505174f5c52bf.jpg)
[강원도 삼척]120804 여름휴가
강원도 삼척 - 경상북도 포항 - 경상북도 경주로 이어지는 2박 3일 간의 짧은 42번국도 여행. 첫째날. 강원도 삼척 8시 서울 출발. 12시 삼척 소문난 생선구이(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247-1/ 033-573-7714) -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생선/ 맛깔난 반찬/ 동네 주민 맛집/ 모둠생선구이 2인 2만원/ 겨울별미 도루묵 찌개 작은 것 2만원 13시 삼척 죽서루(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9-3) - 오십천 절벽 위의 아름다운 누각/ 주차 및 입장료 무료/ 배롱나무, 회화나무 아래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음 15시 장호항(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070-4132-1601) -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한국의 나폴리/ 투명카누, 스노쿨링, 오리배 등 다수의 놀거리/ 투명카누 2명 30분

삼척, 눈 시릴 듯 푸른 바다를 품다
8월 10일 저녁, 정말 간만에 차 시동을 걸어봅니다. 장거리 여행길인지라 간단하게나마 사전 점검을 해야 했지만, 귀차니즘에 지배된 제 몸은 모든 절차 따윈 생략하라 하고 있네요. 머리 속에선 '이건 무모한 행동이야'라며 연신 경고를 보내오고 있지만 일단 무시하고 바로 떠납니다. 10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제 차는, 최근 제가 잘 끌고 다니지도 않고 있고, 관심 또한 줄어들다 보니 관리조차 소홀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역시 머리와 몸은 따로 놀고 있군요. 짐은 미리 준비해놓았었기에 퇴근하자마자 바로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날따라 GPS가 신호를 잘 잡지 못하네요. 설상가상 맵은 시내를 관통하여 서울을 벗어나도록 안내하고 있고, 계속해서 고속국도가 아닌 일반 국도로만 안내하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