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의피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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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피에타 (トイレのピエタ, 2015년 6월 6일 일본 개봉)

By 덕후 | 2020년 7월 23일 | 
화장실의 피에타2015년 6월 6일 일본 개봉주연 : 노다 요지로, 스기사키 하나출연 : 릴리 프랭키, 사토 타케루감독 : 마츠나가 다이시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가 죽음 직전까지 쓰고 있던 일기. 이 작품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마츠나가 다이시가 그 마지막 페이지에 남겨졌던 '화장실의 피에타' 아이디어와 만났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0여년 전. 피에타는 목숨을 잃은 예수를 품에 안고 있는 마리아상으로,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각종 예술가가 작품으로 만들어 온 기독교의 중요한 아이콘 중의 하나다. 배설을 위한 장소에 그려진 피에타. 그것은 사람이 태어나고 죽어가는, 이 세계 자체를 표현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직감한 감독이 이 아이디어를 줄거리로 자신의 데뷔작으로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화장실의 피에타 시사회에 다녀 왔습니다.

By 침즙싸게 | 2015년 10월 11일 | 
랏도의 내한 이벤트로 올해 개봉하는 화장실의 피에타 시사회에 당첨되어 다녀 왔습니다. 영화 상영 전 노다의 인사와 수입사에서의 몇가지 질문과 팬 선물 증정식이 있었는데 앗차 하는 기분이더군요 선물 주고싶기도 했고 앨범에 사인도 받을껄!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지만 얼굴 본걸로 만족 해야겠죠 영화 내용은 아쉬웠습니다. 줄거리가 미술에 재능이 있지만 포기하게 되고 창문닦이를 하다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우연히 만난 소녀와의 갈등 사랑 이해 이런식으로 가는데 일본 영화에서 보이는 예를들어 주인공을 계속 포커스 잡고 시간 한참 들여서 하나를 표현하는 지루함도 나오고 설명하긴 어렵지만 독후감 분량 채울려고 어떻게든 여백을 무리하게 집어넣거나 '인생은 ~같은거야' 식의 대사를 하고싶어서 그 길고 긴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