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의 피에타 시사회에 다녀 왔습니다.
By 침즙싸게 | 2015년 10월 11일 |
랏도의 내한 이벤트로 올해 개봉하는 화장실의 피에타 시사회에 당첨되어 다녀 왔습니다. 영화 상영 전 노다의 인사와 수입사에서의 몇가지 질문과 팬 선물 증정식이 있었는데 앗차 하는 기분이더군요 선물 주고싶기도 했고 앨범에 사인도 받을껄!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지만 얼굴 본걸로 만족 해야겠죠 영화 내용은 아쉬웠습니다. 줄거리가 미술에 재능이 있지만 포기하게 되고 창문닦이를 하다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우연히 만난 소녀와의 갈등 사랑 이해 이런식으로 가는데 일본 영화에서 보이는 예를들어 주인공을 계속 포커스 잡고 시간 한참 들여서 하나를 표현하는 지루함도 나오고 설명하긴 어렵지만 독후감 분량 채울려고 어떻게든 여백을 무리하게 집어넣거나 '인생은 ~같은거야' 식의 대사를 하고싶어서 그 길고 긴 과정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위로 감성 가득한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3월 30일 |
서정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아노하나(그 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제작진이 내놓은 감수성 가득한 드라마 애니메이션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예쁘고 섬세한 풍경과 배경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귀여운 인물 캐릭터가 일본 특유의 감성적인 학원물의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이 애니메이션은 어릴적 안타까운 경험으로 트라우마를 겪으며 마음 속에서 말을 꺼낼 수 없는 여학생의 사연과 주변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희망을 꿈꾸게 되는 다각적인 드라마의 스토리가 빼곡히 담겨 있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였다. 학생들이 흔히 겪고 있는 성장통을 비롯해 일상적이 되어 버린 요즘 사회와 가족 붕괴 등에서 어린 친구들이 받게 되는 상처와 고민에 대한 밀도있는 서
<해적:바다로 간 산적> 빵 터진 버라이어티 재미 가득 어드벤처 코미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8월 4일 |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서 시작하여 조선 건국 이후 명나라에서 받은 국새의 10년 간의 부제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키워 흥미로운 시대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로 풀어낸 <해적:바다로 간 산적> 시사회를 친구와 배꼽 잡으며 관람했다. 최근 비슷한 시기에 극장가를 달구는 한국 시대극 대작들에 비해 다소 가볍거나 유치한 코믹물로 보이는 선입관이 없지 않아 그리 기대가 크진 않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게 아니었다. 엔딩 후 친구의 말을 전하자면 '셋 중 제일 재밌다'였다. 그도 그럴것이 상당히 다각적이며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고 아기자기하게 전개되는 스토리 라인과 코믹 연기의 대가들과 묵직한 중견배우들이 곳곳에서 제몫을 다 하고 또 앙상블과 연쇄작용으로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졌으니
영화 아가일 정보 관람평 용산 아이맥스 IMAX 시사회 리뷰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4년 1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