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카르노 영화제 경쟁 진출작으로 확정 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 가을에 우리에게는 개봉할 것 같습니다. 제목이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 그는 심연의 우주안에서 별로 반짝이며 늘 같으면서도 다른 이야기들을 해 주었는데, 어떤 것을 맞다고 하며 틀리다고 할 것인지 그 점이 참으로 궁금해 집니다. 작년 가을 그때 <자유의언덕>을 보고 쓴 감상을 지금 블로그에 옮겨 봅니다... 그가 그녀에게 보낸 일곱장 정도의 연서. 그녀의 손에서 순서가 뒤 바뀌고 한장은 길에 흘렸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홍상수의 테마인 차이와 반복 길가에 떨어져 나뒹구는 이야기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