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토리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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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년 간 바람이 만든 예술 '돗토리 사구'

By 중독... | 2012년 7월 10일 | 
10만년 간 바람이 만든 예술 '돗토리 사구'
돗토리현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바로 '돗토리 사구'입니다. 돗토리 사구는 10만년 간 바람이 모래를 옮겨 만든 모래 언덕으로 동서 길이 16km에 남북 2km의 대 사구라고 해요. 저는 진짜 사막에 가본 적이 있어 약간 감흥이 덜 했지만, 한번도 사막을 경험해보지 못한 분이라면 더 큰 감동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돗토리 사구는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1000엔 택시가 멈춘 곳은 사구로 향한 계단이 있는 주차장이었지요. 계단을 올라서자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아 자연적으로 생긴 바람의 그림인 풍문이나 사주, 사렴 등의 흔적은 전혀 찾아보기 어렵지만 멀리 보이는 모래 언덕의 풍광이 얼른 이 모래로 발을 디디라고 유혹합니다. 신발을 벗고 모래위에 올라섭

2012-216. 여기는 돗토리입니다! (10) 중동의 사막도시에 온 것 같은 신비한 착각, 돗토리(鳥取)사구를 걷다.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2년 5월 30일 | 
2012-216. 여기는 돗토리입니다! (10) 중동의 사막도시에 온 것 같은 신비한 착각, 돗토리(鳥取)사구를 걷다.
마침내 열차의 종착역인 돗토리역 도착. 아침 8시 39분에 요나고역을 출발하여 14시 41분에 돗토리역 도착. 긴 일정이었다. 돗토리역 역명판. 돗토리현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도시가 바로 이 곳이다. 그 다음이 요나고 정도...? 돗토리역은 1층에 있는 게 아닌 고가에 지어진 역이라 밖으로 나가려면 아래로 내려와야 한다. 에스컬레이터 및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짐을 끌고 내려오는 데 어려움은 없었는데... 내려오는 길에 찍은 교토로 떠나는 열차 대기 안내. 아... 2개월 전 갔던 교토 생각이 새록새록 난다. 지금 저 열차를 탄다면 바로 교토로 가는건데...ㅋ 돗토리역 열차 시각표. 쿠라요시, 요나고 방면 열차 시각표가 왜 저 따위로 되어있냐하면... 발차하는 플랫홈이 나눠져 있기 때문. 돗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