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핀처의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좋았지만 후속이 이어지지 않았다가 몇 편을 건너뛰고 만들어진데다 평도 별로라 고민하다 본 영화입니다. 사실 다니엘 크레이그와 루니 마라의 신들린 조합에서 클레어 포이 스베리르 구드나손으로 바뀐 것도 그렇지만 생각보다 소품적이라 아쉽네요. 요즘 이정도면 배우도 바뀌었겠다 넷플릭스 규모로 가는게 맞는거 아닌지;; 화풍은 그래도 1편과 엇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에 시리즈로서는 괜찮았지만... 기존 시리즈의 영상화를 그래도~~ 보고 싶다면 무난해 보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메인 주연들이 이제와서 쓰기엔 몸값이 너무 뛰긴 했지만 그래도 ㅜㅜ 뭐 연기 등은 무난했네요. 리스베트의 초월해킹은 너무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