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에서 꾸준히 챙겨본 정도인데요. 결론은 '재미있다!' 였습니다. 정리가 안된다는 분도 있지만 저는 이런 게 딱인듯. 전투신도 좋았고, 슈로대에 참전한다면 그건 사버릴만큼 마음에 들었어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서로 너 죽어 나 죽어 하면서 치고박고 싸우던 두 여자가 나중에 한 명은 임신하고(유복자라 걱정된다...) 빔사벨로 두들겨대던 여자는 그런 여자를 걱정해주고. 증오만으로 끝나지 않는 산뜻한 끝이었어요. 아빠를 아드라스테아流 보디프레스로 깔아버린 천재씨야 그럴만한 이유가 있긴 했고. (...) 한가지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3~4쿨이면 더 좋았을것을 하는 부분이랑... 바라라...죽은 거야? (...) 비록 영감님이 '그 아가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