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인상적인 이 영화는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네명의 절친들이 체형이 모두 다른 각자에게 너무나도 잘 맞는 한 청바지를 찾게된 뒤로 그 청바지를 입으면 좋은일이 생길거라는 믿음을 갖고 서로 돌려입으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영화이다. 영어 원제 역시 Traveling pants 로 특이한데, 고등학교 졸업 후 각자 다른 학교로 진학하게 된 주인공들이 청바지를 공유하기위해 (주로) 택배를 이용하기도 하고, 청바지가 이사람 저사람으로 옮겨다니기 때문에 이런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서로의 우정, 각자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면서 따로 또 같이 성장한다는 조금 뻔할수 있는 설정이였지만 각자의 다른 세상이 생김으로인해 서로에게 소흘했던 학창시절 친구들이 이내 서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