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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
나 이제부터 저기 가서 놀래염 그동안 고마웠다, 크리스 폴. 다른 사람은 배신 때리고 튄다고 욕할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넌 할만큼 했다. 네 미래 네가 결정하겠다는데 누가 뭐라겠는가. 걍 자유계약으로 튀었어도 됐을텐데 옵트인+트레이드로 모두에게 윈-윈 결과를 가져다 준 것만으로도 떠나면서 지킬 의리는 다 지켰다고 본다. 휴스턴 새 집에서 좋은 결과 내길. ---- 크리스 폴이 휴스턴으로 갔다. 몇 년째 저주처럼 계속되는 클리퍼스의 플옵실패에 이번 오프시즌에는 공중분해 되겠구나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지라 별로 놀랍진 않다. 도리어 클리퍼스랑 재계약을 했다면 더 놀랐겠지. 아, 난 분명 산왕으로 갈 줄 알았는데 휴스턴으로 간 건 좀 놀랐다. 하든과 호흡이 잘 맞겠냐 걱정하는
[NBA] 클리퍼스-휴스턴 7차전
1쿼터 막 끝났는데..... 싹수가 노랗다. 다른것보다도 벤치녀석들의 수비움직임이 무지 굼뜨다. 저래갖고는 휴스턴 공격 못 막지. 닭감독이 크리스 폴이랑 블레이크 그리핀 체력분배 땜시 벤치를 좀더 믿어주려는듯 한데, 그닥 믿음이 안 간다. ----- 클리퍼스 3점슛 성공률 = 25.0% (3-12)휴스턴 3점슛 성공률 = 55.6% (5-9) 지겹다 이 패턴. 정규시즌에 3점성공률 리그 3위였던 팀이 플옵에서 몇 번째 3점슛 셧다운 당하는거냐. 클리퍼스 공격이 안 돌아가고 있다는건 크리스 폴이 아직도 어시스트가 없다는 것만 보면 알 수 있다. ----- 48-33, 15점차로 한참 뒤쳐진 가운데 그리핀은 벌써부터 지쳐보인다. 인사이드에서도 수비에게 힘에 밀리는거 같다. 희망을
[NBA] 클리퍼스-휴스턴 6차전
집으로 오면서 라디오중계를 들을 때만 해도 6-9점차 정도로 앞서가고 있었는데 어느새 휴스턴을 쫓아가는 입장이 되어있다. 일단 휴스턴의 수비가 5차전의 에너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1-4차전 때와는 완전 다른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패싱레인을 차단하며 클리퍼스의 공격리듬을 잘 끊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건 J.J. 레딕. 전반전이 거의 끝나가는데 아직도 야투가 없다. 자유투로 2득점한게 땡. ----- 드디어 레딕 3점슛!! 60-58로 역전. ----- 좀전에 여기 ESPN 어나운서도 그랬지만, 휴스턴은 잘 하고 있으면서 왜 디안드레에게 햌작전을 펼쳤는지 모르겠다. 덕분에 닭감독에게 드와이트에게 햌작전을 펼칠 대의명분(푸훕)이 생겼고, 그건 클리퍼스의 추격에 실마리가 되
[NBA] 클리퍼스-휴스턴 5차전
공수양면에서 꽤 삽질을 많이 한 첫 쿼터였는데 점수는 겨우 5점차다.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휴스턴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팀 답게 강하게 나온다. 인사이드 돌파가 더 날카롭고 수비로테이션이 훨씬 좋다. 불안요소라면 디안드레랑 빅베이비가 둘 다 파울 둘이라는 점. 나중에 치명적인 파울트러블로 연결되진 않았으면 좋겠다. ----- 하든의 만세 모션에 디안드레가 제대로 걸려들면서 세 번째 파울을 먹었다. 이건 안 좋다. ----- 크리스 폴의 움직임을 보면 햄스트링 부상 땜시 좀 조심조심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한번 움직였다 하면 "역시 크리스 폴!" 소리가 나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재발하지 않기 위해 조심할 뿐, 당장 영향을 느끼지는 않는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