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보리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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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아노라 Anora l 영화후기해석, 노출수위는 높았지만 그것보단 결말의 여운이 너무 강해서 잊지못한다..

l 아노라 Anora l 영화후기해석, 노출수위는 높았지만 그것보단 결말의 여운이 너무 강해서 잊지못한다..

신작영화 를 관람했습니다. 영화 를 만들었던 션 베이커 감독의 신작인데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탄 작품이기도 합니다. 뉴욕의 스트리퍼 '아노라'는, 철부지 러시아 재벌2세 '이반'을 만나고 이 충동적인 사랑을 믿고 결혼까지 하게된다. 하지만, 곧 이반의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게되고, 혼인무효소송을 진행할 것을 지시하게되는데... 영화 의 션 베이커 감독작품인 걸 알고봐서인지, 대충 어떤 느낌으로 진행될 건지 감은 오는 작품이었는데도, 영화자체는 꽤 재밌게 본 편입니다. 주인공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19금노출과 정사씬등이 많이 나.......

<아노라> - '신데렐라'의 신발을 두고 오가는 악다구니와 으름장의 향연

<아노라> - '신데렐라'의 신발을 두고 오가는 악다구니와 으름장의 향연

(2024/10/11 :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 11월 6일 개봉 예정인 '션 베이커' 감독의 를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조금 먼저 만나보고 왔습니다. 일단 '황금종려상'이라는 후광이 빚어낸 기대감을 완벽히 충족시키는 영화는 아니었다는 단평부터 앞세우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굳이 따지자면 이건 그간 '션 베이커'가 꾸준히 반복해 왔던 탐구의 시선에서 크게 이탈한 작품이 아니긴 하거든요. 그는 그게 합법이든 혹은 불법이든 꾸준히 성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왔고, 이들이 서사 속에서 겪는 고된 경험을 통해 사회의 하부 계층에 속한 인생들이 어.......

[6번 칸] 짐작 여행

타누키의 MAGIC-BOX|2023년 3월 19일

비포 시리즈는 못 봤지만 우리 시대의 비포 선라이즈라는 말에 찾아 본 6번 칸입니다. 하지만 90년대 말의 러시아를 배경으로 한 기차여행인 데다 로맨스 영화로 한정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유호 쿠오스마넨 감독이나 세이디 하를라, 유리 보리소프 모두 처음 보지만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짐작의 시절, 여행이란 낭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3.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치 러시아에 대한 편견 그 자체인 듯한 료하(유리 보리소프)는 알고 보면 따뜻한 불곰 형님에 레즈비언에 대해서도 편견을 가지지 않는 게 흥미로웠네요. 라우라(세이디 하를라)가 남성이었으면 아마도... 할머니와의 만남도 흥미로웠고 퉁명했던 기차 관리원도 점차 친근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