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부터 예약 하고 뭐 어떻게 놀면 재밌다고 소문날까 부터 해서, 뭐 먹을까, 수영복도 챙겨야되나? 율포해수욕장 옆에 워터파크처럼 작은, 아주작은 풀장이 있다던데 갈까? 고민하고 회의하며 보낸 한달. 드디어 놀러가는구나~ 하며 즐거웠는데, 같기가기로 한 언니는 몸이 아파 못가고. 날씨는 꾸물꾸물, 풀장은 아직 개장안했다고 해서 못가고 출발하는 발걸음 너무 무거웠따. 벗뜨, 아침 일찍 일어나 광주에서 간단히(;;)정말 간단히 장보고 언니들과 형부들 그리고 예쁜 조카들 만나서 보성으로 꼬우~! 보성장보다 벌교장에 꼬막도 많고 여러가지 해산물도 있다고 해서 급 변경하고 벌교장에서 꼬막!! 과 돌게? 랑 갑오징어 소금구이 해먹을 새우를 사고 베이스캠프로 직행. 짐 풀자마자 삼겹살 꿔먹기 시작해서 쉴틈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