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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4일 LG:삼성 - ‘투혼’ 이병규 결승타, LG 위닝 시리즈

[관전평] 8월 4일 LG:삼성 - ‘투혼’ 이병규 결승타, LG 위닝 시리즈

LG가 삼성에 위닝 시리즈를 거뒀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올 시즌 마지막 3연전 시리즈에서 LG는 9:6으로 재역전승하며 어제의 영봉패를 설욕했습니다. LG 선발 류제국은 5이닝 5피안타 2볼넷 3실점(2자책)을 기록했습니다. 승패 없이 물러났지만 삼성의 강타선을 상대로 수비 실책이 실점과 연결되는 가운데에서도 5이닝을 버텼다는 점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좌타 슬러거로 구성된 삼성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과감하게 몸쪽 직구를 꽂아 넣으며 정면 승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옥에 티는 4회말 선두 타자 정형식에 볼넷을 내준 것을 시초로 최형우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3:3 동점이 된 것입니다. 정형식에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다면 류제국은 선발승을 따냈을 수도 있었습니다.

LG트윈스 대 삼성라이온즈 시즌 10차전: 영봉당하다

2013년 8월 3일 경기기록 06:00 PM (잠실 구장)팀123456789101112RHEB라이온즈000200001---3905트윈스000000000---0613 시즌 첫 영봉패라고 하는걸 보니 올해 야구를 잘하긴 했나보다. 오늘의 단어 공부: 영봉(零封) 「명사」경기 따위에서, 상대편에게 한 점도 주지 아니하고 이김.¶ 우리 팀의 투수들은 상대 팀에 4안타만을 내주며 영봉으로 경기를 마쳤다.영봉-하다(零封--)「동사」【…을】경기 따위에서, 상대편에게 한 점도 주지 아니하고 이기다.¶ 그 투수는 올 시즌 처음으로 그 경기를 영봉했다. 영봉(零封)이라는 말 자체에 이긴다는 뜻이 있으니, 영봉승했다고 쓸 필요 없이 영봉했다고 하면 된다. 그리고, 영봉패라는 말은 모순?

[관전평] 8월 3일 LG:삼성 - ‘집중력 부족’ LG, 시즌 첫 영봉패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영봉패가 없던 LG가 시즌 첫 영봉패를 기록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3:0으로 패배하며 시즌 84경기 만에 처음으로 영봉패를 기록했습니다. 승부는 4회초에 갈렸습니다. LG 선발 리즈와 포수 윤요섭 배터리의 약점이 고스란히 실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1사 후 리즈는 이승엽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고질적인 약점인 갑작스런 제구 난조로 인한 위기 자초를 반복했습니다. 1사 1루에서 채태인을 삼진 처리했지만 과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승부를 일찍 매듭짓지 못하고 풀 카운트까지 끌려가는 바람에 1루 주자 이승엽에 런 앤 히트가 걸려 채태인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2사 2루가

[관전평] 8월 2일 LG:삼성 - ‘이병규 2점포’ LG, 선두 삼성 잡았다

LG가 올 시즌 마지막 3연전 첫 경기에서 선두 삼성을 잡았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LG는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주장 이병규의 2점 홈런에 힘입어 4;2로 승리했습니다. 오늘 경기에 앞서 우려스런 두 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 첫째, 삼성이 주중 3연전에서 불방망이를 앞세워 KIA 마운드를 초토화시키며 스윕을 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LG 타선이 4일 휴식으로 인해 타격감을 되찾을지 의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선발 우규민의 호투는 두 가지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우규민은 6이닝 4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2회초와 4회초 2사 1, 2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지만 실점은커녕 3루를 밟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2회초에는 2사 후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