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3일 LG:삼성 - ‘집중력 부족’ LG, 시즌 첫 영봉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4일 |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영봉패가 없던 LG가 시즌 첫 영봉패를 기록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3:0으로 패배하며 시즌 84경기 만에 처음으로 영봉패를 기록했습니다. 승부는 4회초에 갈렸습니다. LG 선발 리즈와 포수 윤요섭 배터리의 약점이 고스란히 실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1사 후 리즈는 이승엽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고질적인 약점인 갑작스런 제구 난조로 인한 위기 자초를 반복했습니다. 1사 1루에서 채태인을 삼진 처리했지만 과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승부를 일찍 매듭짓지 못하고 풀 카운트까지 끌려가는 바람에 1루 주자 이승엽에 런 앤 히트가 걸려 채태인이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2사 2루가
[관전평] 6월 6일 LG:키움 - ‘윌슨-불펜 동반 붕괴’ LG 2연속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6월 6일 |
LG가 2연패 및 2연속 루징 시리즈로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6일 고척 키움전에서 4-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5 역전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LG 타선 4득점 7잔루 LG 타선은 4득점했지만 집중력은 아쉬웠습니다. 1회초 3개의 볼넷으로 얻은 1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서 2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박용택의 행운의 1타점 내야 안타와 정근우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가 전부였습니다. 선발 이승호의 제구 난조를 틈타 빅 이닝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2회초에는 1사 3루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이천웅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 3루 주자 유강남이 묶였습니다. 2사 후 김현수의 우익수 플라이로 무득점으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3회초에도 선두 타자 김민성의 볼넷 출루가 그대로 잔루 처리되었습니
건강에 안 좋은 야구
By Area 25 (이게 대체 뭐하자는 블로그) | 2013년 5월 3일 |
건강을 생각한다면 야구를 멀리해야겠군요-_- 6월 하순까진 결혼 때문에 바빠서 다행(...)
2위 LG, 2연승하면 1위 탈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28일 |
LG가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제까지 이틀 간 LG가 경기를 치르지 않는 동안 삼성이 2연패를 했기 때문입니다. 1위 삼성과 2위 LG의 승차는 1경기차로 좁혀졌습니다. 어제 대구 롯데전은 삼성으로서는 아쉬움이 큰 역전패였습니다. 필승계투조를 모두 쏟아 부었지만 연장 10회초 2사 후 마무리 오승환이 결승 홈런을 허용했고 10회말 1사 만루의 역전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오늘과 내일 경기가 모두 펼쳐진다는 가정 하에 LG가 2연승을 할 경우 1위를 탈환하게 됩니다. 오늘 삼성이 경기가 없는 가운데 LG가 넥센에 승리할 경우 0.5경기차로 좁혀지며 내일 LG와 삼성의 맞대결에서 LG가 승리할 경우 0.5경기차로 삼성을 2위로 밀어내며 LG가 1위에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