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레니 할린 감독이 만든 판타지 영화. 원제는 ‘더 레전드 오브 헤라클레스’. 국내명은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다. 왜 이렇게 제목을 변경했는지 모르겠지만 헤라클레스 타이틀로 또 다른 신작 영화가 나올 예정이라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내용은 고대 그리스 시대 폭군 암피트리온의 폭정에 못 견딘 왕비 알크메네가 헤라 여신에게 왕을 막을 방법을 알려 달라고 간청해 제우스의 아들 헤라클레스를 잉태하여 그로 하여금 암피트리온을 몰아낸다는 신탁을 받는데, 그렇게 태어난 헤라클레스가 출생의 비밀을 감추고 사생아로 자라나서 크레타의 공주 헤베와 사랑에 빠졌으나 배다른 형 이피클레스의 질투와 아버지 암피트리온의 노여움을 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보통, 헤라클레스하면 떠오르는 그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