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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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뉴 이어] 느슨한 러브 액추얼리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1월 16일

곽재용 감독의 신작인 해피 뉴이어는 안 보려다 그래도 따스함이 필요해 봤는데 역시나 러브 액추얼리 틀을 쓴 느슨한 한국영화입니다. ㅎㅎ 감독 이름은 어디선가~ 했더니 엽기적인 그녀만 봤더군요. 그 당시 감성이지만 그래도 너무 올드하게 다가오진 않아서 다행이었고 기대가 없었기에 무난하게 따스하니 볼 수 있었습니다. 강하늘 진짴ㅋㅋㅋㅋ ㅠ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진아와 이동욱 커플링도 달달하니~ 한지민 남사친 프로포즈 망치기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영광은 진짜 남사친 감정이었는데 그래도 연인이 아니라 오랜 친구로 어울린 시간 자체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게 괜찮았네요. 근데 한지민은 느린 편지로 고백했으니 미쳤ㅋ

지옥_SE01

DID U MISS ME ?|2021년 12월 5일

사실 시즌 전반에 걸쳐 드라마의 퀄리티는 오락가락이다. 물론 재미있기는 했다. 보는내내 집중도 잘 됐고, 매편이 끝나는 순간 바로 다음 에피소드를 찾게 되는 중독성도 조금 있었다. 그러나 연상호 특유의 단점들 역시 존재했는지라, 무조건 완벽하다고 할 수만은 또 없다. 극의 전개를 위해 특정 캐릭터들을 일순간 바보로 만들어 보는 관객들에게 고구마를 먹이는 부분들이 특히 극단적으로 그러한데, 그게 마치 하드웨어가 어떻게 되든 말든 빠른 퇴근을 위해 정해진 방식대로 끄지않고 전원 선을 뽑아버리면서 컴퓨터를 강제 종료 시키는 방식과도 유사해 보였다. 또, 과 에서도 그랬듯 매력적인 세계관을 만들어두고도 그 안의 세부 디테일들은 제대로 정리해두지 못한 점 또한 아쉬움. 하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2019) / 강윤성

기겁하는 낙서공간|2019년 10월 3일

출처: 다음 영화 목포에서 용역 깡패를 이끌던 장세출(김래원)은 시위 현장에서 상대편으로 만난 인권 변호사 강소현(원진아)에게 반한다. 마음을 얻기 위해 조직도 정리하려던 장세출은 지역에서 자신과 같은 깡패 출신 정치인 황보윤(최무성)을 알게 되고, 그를 돕다가 테러를 당한 황보윤 대신 야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다. 지역을 주름 잡던 깡패 두목이 개과천선해서 야당 국회의원이 되는 과정을 다룬 활극. 자극적인 아이디어를 클리셰를 하나도 벗어나지 않는 이야기로 다듬었다. 알고 보니 깡패지만 정의로운 구석이 있고, 여당 현직 국회의원은 비할 수 없는 악당에 부패했으며, 진짜 더럽고 추잡한 깡패는 악당끼리 교류하며 실제로 싸움은 주인공만 못하다. 뻔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는 출세작 [범죄도시]에서 증명한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

웹 툰이 원작이라고 하는 목포 영웅 을 보았습니다. 약 백만이 조금 넘게 관람한 영화라서 사실상 실패한 영화라고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영화는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는 걸 아주 잘 보여주는 영화 같습니다.원작을 보지 못해서 원작의 주제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정치판에 들어선 정치신인이 그지같은 정치판을 개혁하는게 주제인지깡패였던 주인공의 개과천선 스토리인지평강공주와 온달같은 이야기인지......그런데 이 영화는 정말 주제가 애매모호 합니다. 깡패로 살면서 나름 세력도 구축하고 있던 주인공이 한 순간에 미인 여자 변호사때문에 개과천선해서 도시의 영웅이 되고마침내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이 됩니다.어느날 갑자기 사람이 변하는 건 절대 불가능하므로 변화에 대한 개연성을 보여줘야하는데 그런건 1 도 없습니다.정치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