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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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폭설, 이게 무슨 일이랴?
제주여행 마지막날 그것도 11월달에 눈이라니. 제주도 아니고 서울에서! 차라리 내가 제주에 갇혔으면 마음이 덜 불편했을 것인데 아이와 아내가 갇혀서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일상을 살아가야 하고 회사에 출근도 해야 하기에 부산에서 자고 일어나 택시를 타고 부산역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탔다. 해도 뜨질 않은 시간, 그래도 하루는 시작이 된다. 서울-부산을 많이 오가다보니 이젠 지하철처럼 느껴진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 부산권역을 벗어나니 온통 눈으로 가득한 세상이다. 뉴스를 봐서 인천공항, 김포공항 계속해서 제설작업중이라고 하고 중부권은 계속해서 눈소식이고. 어찌되었든 나는 무사히 출근했고 회사 행사가 있어서 잘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