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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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 Small Things Like These (2024년)
최근에 느끼는 점인데... 이순이 가까워져서야 제 제 진짜 성격을 찾은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외향적인 삶을 강요받고 스스로도 외향적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요. 사람들과 섞이며 때로는 나서서 무언가를 하더라도 급격히 피곤해져서 홀로 있어야 생기가 돌아오곤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 어쩌면... 지금의 고통도 결국 내향적인 사람이 강요에 의해 스스로 외향적인 사람으로 잘못 인지하고 살아온 결과가 아닐까 하는데... 아무튼... 이제야 모든 것에서 벗어나 조용한 삶을 살면서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쫓겨 해야 한다는 생각도 거의 사라졌고 말이지요. 요 며칠째 영화를 봐도 글이 써지지 않는 증세에 시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