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러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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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콰치 선셋> - 멸종 직전의 풍경을 더듬다
(2025/07/11 : 메가박스 코엑스) 익살스러운 인상의 포스터를 걸어둔 채 글을 시작하고 있지만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은 장르를 코미디로 한정하고 있는 작품은 아닙니다. 외려 털북숭이 유인원인 '사스콰치'의 생태를 대사 한 마디 없이 느긋하게 화면에 담아내려 한다는 그 포부에는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를 마치 실존하는 것처럼 위장해 보이겠다는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의지가 보이기도 할 정도지요. 물론 현대극에서도 또 서부극에서도 그간 독특한 시야를 보여 왔던 '젤러' 형제의 미감이 담뿍 담겨 있는 덕분에 관객의 입장에선 이번에도 러닝타임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