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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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료 6천원 할인권 문화가 있는 날 꿀팁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이 7월 25일부터 본격 지급됩니다. 관객 수 회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관객들에게는 실질적인 문화생활 기회가, 영화 산업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전망인데요. 특히 '문화가 있는 날'과 중복 적용하면 단돈 1,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해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6천 원 할인권 신청 방법부터 중복 할인 전략, 사용처, 주의 사항까지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6천원 할인권 선착순 정부는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을 편성해 총 450만 장의 영화 할인권을 배포합니다. .......
거룩한 밤은 거룩한 방 거룩한 한방 같은 한심한 영화
어제가 '문화가 있는 날'이라서 무려 2편의 영화를 연달아 봤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5~9시 사이 영화 관람료가 7,000원인데 여기에 카드 할인까지 해서 3,500원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와 을 봤습니다. 는 요 근래 나온 마블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영화였습니다. 기대 이상의 재미에 깜짝 놀랐네요. 그러나 은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안 봐도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예상 가능한 영화였습니다. 요즘 볼 영화가 없어서 카드 할인을 사용할 일도 적어서 본 것도 있습니다. 너무나도 싼 티 나는 영화 각본과 감독이 같습니다. 모두 임대희 감독입니다. 이 감독의 전작들이 뭔가 봤더니 2015년 각색이 전부네요. 이 분은 2000년대 초에 단편 영화를 만든 전력이 있지만 무려 20년 넘게 연출 경력이 없다가 이 영화 로 입봉을 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기획 영화의 감독은 제작사 특히 라는 마동석이 좌지우지하는 제작사에서 꽂아 내린 감독일 뿐이죠. 문제는 이 감독이 각본까지 썼네요. 그래서 그런지 각본이 아주 간단하고 저렴합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한국에서 사이비 주술 집단이 경찰까지 때려잡는 괴이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보통 오컬트 영화는 특정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주지 이렇게 대규모로 사람을 죽이고 경찰까지 죽이는 일은 없습니다. 규모는 엄청 큽니다. 그래서 경찰과 총격전을 하나 했는데 그게 끝입니다. 그냥 배경만 화려하게 하더니 정원(경수진 분)이라는 정신과 의사 여동생인 은서(정지소 분)가 주술에 걸렸는지 악귀가 몸을 지배합니다. 이에 정원은 한 신부의 소개로 '거룩한 밤'이라는 데몬헌터스를 찾아갑니다. 이 데몬헌터스는 총 3명으로 바우(마동석 분)이 탱커가 되어서 물리적 힘으로 다 날려 버리고 김군(이다윗 분)은 촬영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샤론(서현 분)은 악귀를 몸에서 꺼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 3명이 정원의 전원주택애서 은서 몸에 있던 악귀를 끄집어낸다는 이야기가 전부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도 예상했지만 보면서도 이 제작진과 마동석은 영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지 않는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 참 저렴하게 만들었네요. 먼저 영화 만듦새가 너무 싼 티가 납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선에 있을 정도로 영화 전개나 편집 연출이 아마추어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드네요. 대학교 졸업 작품도 이보다는 잘 만들게 할 정도로 영화 전체의 만듦새가 너무 성기네요. 대표적인 장면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장면들이 너무 많습니다. 뭐 예상은 했지만 그럼에도 너무 많고 심합니다. 이걸 적절하게 유머로 승화시키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래도 자연스러워야지 이건 고추장 퍼먹다가 갑자기 설탕 퍼먹는 등 톤의 밸런스가 전혀 없네요. 개연성이랄 것도 없이 영화 줄거리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화가 일정한 톤을 가자야 빌드업이 되는데 빌드업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마석도 형사 아니 바우 때문입니다. 대충 쓴 시나리오에 마석도 형사 욱여넣은 퇴마술사인 거룩한 밤 팀 구성도 이상합니다. 바우가 강력한 물리적 힘으로 퇴마술을 쓰는 사람들을 쓰러트리고 귀신이 씐 사람 몸속에서 악마를 끄집어내는 역할을 샤론이 합니다. 여기까지 뭐 그렇다고 칩시다. 이다윗이 연기하는 김 군은 왜 카메라로 촬영하는지도 나오지 않고 카메라 맨으로 등장합니다. 그거 기록해서 돈을 벌 목적인지 뭔지 나오지 않습니다. 차라리 각자의 특기가 있으면 좋은데 한 명은 보조역할로만 나오네요. 영화 은 오컬트 영화에서 본 수많은 장면을 엮어서 대충 만든 영화입니다. 보다 보면 많은 오컬트 영화의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좀 더 색다른 액션과 행동을 보여주면 좋은데 너무나도 기시감이 가득 듭니다. 그럼에도 규모가 좀 컸으면 하는데 영화가 활동하는 물리적 범위가 너무 적습니다. 먼저 전반부는 정신병동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영화 후반에는 정원의 전원주택에 들어가서 퇴마술을 하고 끝입니다. 규모가 너무 작습니다. 여기에 마동석 형사식의 유머가 간혹 들어옵니다. 보면서 마석도 형사네라는 생각이 절로 나네요. 긴장을 타는 순간 터지는 마동석표 개그가 가끔 나오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코믹 캐릭터로 가던가요. 아니면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리던가요. 없어요. 다만 영화 클라이맥스에 숨겨진 비밀이 나올 듯하다가 나오지 않습니다. 2편이 나오면 거기서 풀 거 같지만 이 영화는 2편 나오면 절대 안 볼 겁니다. 1천 원 줘도 안 봅니다. 영화가 너무 단순해요. 액션 장면은 너무 적지만 타격감 좋은 액션은 여전히 좋다 우리가 마석도 아니 마동석 영화를 보는 단 하나의 이유는 액션이죠. 액션은 여전합니다. 발차기 전혀 안 하는 권투 액션이 나옵니다. 초반에 잠깐 그리고 후반에 한번 딱 2번으로 빈도수는 너무 약합니다. 시리즈처럼 수시로 나오는 게 아닙니다. 딱 2~3번 정도만 나오고 없습니다. 분량이 너무 적습니다. 그럼에도 액션의 맛은 좋습니다. 특히 타격감은 엄청 좋네요. 한방 때리면 훅훅 날아가는 모든 액션 장면은 경쾌하고 짜릿합니다. 이건 이 영화의 장점이고 이걸 보려고 많이들 보실 건데 다시 말하지만 분량이 너무 적습니다. 문제는 서현이나 마동석 이 두 배우의 연기가 영화랑 겉돈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뭔가 영화와 결이 안 맞아요. 반면 이다윗과 특히 정지소의 열연은 안타깝기만 하네요. 정지소인지도 몰랐습니다. 이 배우가 정지소라고 하네요. 열연을 합니다. 악쓰고 얼굴을 사용한 연기는 아주 좋네요. 고생 엄청 했을 겁니다. 출연료를 준다면 이 배우가 다 가져가야 할 정도로 열연을 합니다. 그렇다고 엄청난 연기라고 느껴지지는 않고 고생하고 노력한다는 느낌만 강합니다. 여기에 경수진 배우는 마동석 사단의 배우가 되었는지 에 이어서 이 영화에 출연했네요. 거룩한 밤은 거룩한 한방, 거룩한 방 같은 영화 영화 은 싸구려 영화입니다. 영화 전체가 대충 만든 느낌이 너무 강하네요. 시나리오도 연출도 편집도 연기도 정지소와 이다윗 빼고 다 별로입니다. 다만 유일하게 볼만한 건 마동석 표 액션인데 이게 분량이 약하고 큰 재미도 없습니다. 너무 뻔한 액션의 연속입니다. 거룩한 밤은 방에서 퇴마술하는 거룩한 방이자 마동석 표 액션만 있는 거룩한 한방입니다. 비추천합니다. 별점 : ★ ☆ 40자 평 : 마석도 형사 IP로 다른 장르의 영화로 만들어본 테스트 영화
보고타 흥행 부진에 눈물 흘린 송준기를 오히려 비난하는 이유
제 블로그는 사진 관련 블로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영화 리뷰 글이 더 많아지고 인기도 높습니다. 저 또한 영화 리뷰 쓸 때가 가장 흥분되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 영화 리뷰 내공은 매주 1편 이상의 개봉 영화를 보고 제 블로그에 썼던 지난 15년 간의 기록이 쌓여서 생긴 취미이자 재미이자 능력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 리뷰 취미가 2024년에는 깨졌습니다. 2023년부터 이 흐름이 약해지다가 2024년에는 박살이 났습니다. 이유는 2개입니다. 1. 1만 5천 원이나 하는 높은 영화 관람료 2. 볼만한 영화가 크게 줄다 3. 넷플릭스라는 대체재가 등장하다 2024년에는 1달에 1번 또는 1달에 한 편의 영화도 안 보는 일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어도 너무 볼 게 없어서 건너뛴 적도 많습니다. 내가 영화를 덜 보게 된 결정적 이유는 영화 관람료 볼만한 영화가 크게 준 것도 있고 넷플릭스 등장도 있지만 제가 영화 관람을 크게 줄인 결정적 이유는 영화관람료입니다. 영화관람료를 돌아보면 2009년에는 주중 가격이 8,000원이었고 조조가 5,000원이었습니다. 그러다 2013년 9,000원, 2018년 10,000원으로 5년에 1천 원 정도 올랐다가 2020년 12,000원 그리고 지금 2024년 1만 5천 원으로 무려 2018년 이후 무려 5천 원이 올랐습니다. 무려 5년 사이에 50%가 올랐습니다. 영화 관람료 1만원 시절에는 조조가 7,000원이었고 신용카드 할인 3,500원 들어가면 약 4,000원으로 볼 수 있어서 매주 1편 이상 봤습니다. 조조 관람료가 5,000원이던 2010년대 초반에는 단돈 2천 원에 본 적도 많습니다. 2천 원이면 아주 저렴하죠. 그러나 지금은 조조가 10,000원이고 신용카드 할인을 해도 7,000원을 내야 합니다. 체감적으로 비싸졌습니다. 이러다 보니 예전에 매주 1편 볼 걸 매달 1편으로 줄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화 예고편만 보고 보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남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영화들만 골라서 봅니다. 반대로 예고편을 보고 재미없을 것 같으면 절대 안 보게 되었네요. 흥행 실패에 눈물 흘린 송중기 그러나 싸늘한 반응 영화 GV에서 주연 배우인 송중기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라는 빅히트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한 이성민 배우가 한국 영화가 힘들다는 말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무래도 영화의 흥행 실패는 감독과 제작자 그리고 주연배우가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흥행에 실패한 감독과 배우를 또 캐스팅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실제로 주연을 한 3편의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면 그 배우는 매장 당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이병헌처럼 나오는 영화마다 망하다가 연기력으로 뚫고 나간 배우도 있지만 그게 쉽지 않습니다. 송중기라는 배우는 드라마 배우의 느낌이 강합니다. 그가 세상에 큰 인기를 얻은 이유는 몇몇 인기 드라마 덕분이지 영화배우로서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드라마 배우와 영화배우의 가장 큰 차이는 그 배우를 보기 위해서 지갑을 여냐 마냐의 차이죠. 무료로 볼 수 있는 드라마에서 인기 높다고 영화배우로서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확실히 영화 배우는 티켓 파워가 있어야 하고 좀 더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또한 드라마에서 자주 볼 수 없어야 희소성이 있죠. 매주 방영되는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보다는 영화관에 가야 볼 수 있는 배우면 우리는 좀 더 가치를 둡니다. 지금은 영화배우들이 영화 촬영이 줄고 수익이 줄자 드라마까지 출연하는 일이 많아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배우들도 참 많습니다. 의 예고편을 보고 안 볼 생각이었습니다. 매력적인 내용도 아니고 굳이 해외로케이션까지 할 필요도 없는 내용을 담고 있네요. 그리고 송중기라서 안 본 것도 있습니다. 송중기가 비호감이라서 안 봤습니다. 송중기라는 배우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을 보고 이렇게 연기 못하는 배우가 왜 이리 인기가 높지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연기도 영화도 참 별로였습니다. 이때의 학습효과로 송중기가 나오면 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가 있는가 하면 믿고 안 보게 되는 배우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은 재미있게 봤지만 그게 송중기의 뛰어난 연기 때문에 본 것이 아닙니다. 연기는 그냥저냥 하는 배우지만 다양한 배역을 해야 하는 배우로서는 좀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송중기는 그냥 번듯한 귀족집안의 핸섬 가이로만 어울리지 조폭이나 어두운 역할은 영 별로더라고요. 그리고 송중기가 은근히 비호감인 것도 있습니다. 한 배우는 이미지로 존재합니다. 그 배우의 사생활이나 여러 가지 구설수가 다 그 배우의 이미지를 만들죠. 다만 그 배우가 그 비호감을 날릴 정도의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면 사생활을 잊게 할 수 있습니다. 이병헌이 그 케이스입니다. 인간 이병헌을 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마 평생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배우 이병헌은 깔 수가 없습니다. 를 보면서 이병헌이 하드캐리했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입니다. 반면 송중기는 개인 사생활이 너무 많이 노출되었고 그게 큰 문제라고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좋은 이미지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영화배우들은 사생활이 너무 많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합니다. 영화 는 이런 송중기 비호감, 영화 자체의 매력이 확 떨어져서 관객의 외면을 받았습니다. 현재 41만 명으로 14위에 있는데 50만 명 관객도 채우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손익분기점이 300만 명이라고 하니 망해도 크게 망했네요. 송중기는 아마도 당분간은 영화 캐스팅 되기 어려울 겁니다. 이번 로 티켓 파워가 없다는 것을 방증했으니까요. 그럼에도 출연료는 다 받을 겁니다. 그런데 송중기가 GV에서 눈물 흘렸다는 소리에 SNS의 반응을 보면 대부분 이런 말을 하네요. "아니 출연료 수억 원 받으면서 무슨 눈물이냐. 눈물은 제작자가 흘려야지" 그렇죠. 영화가 망해도 배우는 높은 출연료를 받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흥행에 배우 책임은 없습니다. 흥행을 한다고 더 많은 출연료를 받은 것도 아니고 망해도 높은 출연료를 받습니다. 요즘은 거의 안 보이는 러닝개런티가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적은 출연료로 출연하고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관객수에 따라서 출연료를 더 받는 시스템이 있었죠. 억대 출연료를 받고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물론 어떤 배우가 흥행 실패한 영화에 대해서 기분 좋겠습니까? 그러나 관객은 송중기를 배우 송중기로 보기 보다는 영화 출연료 높은 영화배우로 인식하는 게 문제입니다. 이것도 배우에 대한 비호감에서 시작된 시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화는 드라마보다 배우에 대한 평판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의 지갑이 쉽게 열리기 쉽지 않고 최근의 불경기로 지갑이 더 꽁꽁 닫혔습니다. 영화관람료는 30% 이상 올랐는데 영화 재미는 30% 이상 떨어지다 송중기 이전에 최민식 배우가 욕을 참 많이 먹었죠. 최민식 배우는 영화 로 방송사와 인터뷰를 했는데 영화관람료가 너무 높다는 말을 했습니다. 맞는 말이죠. 이는 영화감독들도 줄기차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월급은 안 올랐는데 지난 2019년 보다 5천 원 이상 올라서 1만 5천 원이 되었습니다. 영화 관람료가 지난 5년 사이에 약 50% 정도 올랐습니다. 그러면 영화들이 30% 더 재미있어졌냐. 아닙니다. 오히려 2019년 이전보다 영화들이 참 재미없어졌습니다. 재미 이야기가 나와서하는 말이지만 한국 영화 제작자들은 시대 흐름을 너무 무시하고 간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관객들 특히 젊은 관객들은 넷플릭스와 틱톡으로 학습된 관객입니다. 조금만 지루해도 졸고 지루해합니다. 항상 자극적인 것을 품어줘야 합니다. 또한 다들 영화 준 전문가들입니다. 특히 숏폼이 대세가 되면서 긴장감이나 자극 속도가 아주 빨라졌습니다. 그럼 그에 맞게 영화 연출 및 제작을 해야지 시의성도 시대의 흐름도 타지 못하는 영화들만 줄기차게 만드는데 관객들이 보려고 하겠습니까? 영화관람료는 올랐는데 오히려 재미있는 영화는 더 줄고 평균적으로도 영화 재미가 확 떨어졌습니다. 같은 영화가 만들어지는 걸 보면 영화 제작자들이 요즘 나사가 빠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출처 : [KOFIC 이슈페이퍼 2022-06] 영화티켓지수로 알아본 영화관람가격 적정성 점검 영화 관람료가 비싸다라고 하면 항상 하는 소리가 있죠. 한국 영화 관람료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소리죠. 맞는 말입니다. 우리는 영화관람료가 적은 나라에서 살고 있었고 그 영향으로 1년 영화 관객이 2억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민 1인당 1년 4편 이상의 영화를 보던 영화 관람 강국이었죠. 이 바탕에는 낮은 영화관람료의 영향도 컸습니다. 이때는 영화가 재미없어도 영화관람료가 낮다 보니 타격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보다 1인당 GNI가 낮은 한국이 비슷하거나 더 많은 영화관람료를 내고 있습니다. 일본이 독특하게도 영화관람료가 엄청 비싸죠. 출처 : [KOFIC 이슈페이퍼 2022-06] 영화티켓지수로 알아본 영화관람가격 적정성 점검 영화관람료는 적정수준이라고 인정을 한다고 해도 문제는 증감률입니다. 지난 5년 사이에 관람료가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오르면 어쩌자는 겁니까? 이는 인도 다음으로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고 저도 이 영향으로 이제는 영화 관람을 줄이고 그 돈으로 넷플릭스 영화를 주로 보고 있습니다. 볼게 차고 넘쳐서 질릴 정도입니다. 지금도 넷플릭스에서 볼 영화가 차고 넘쳐서 고민 중이네요. 그리고 한국은 독특하게도 영화 제작, 영화 배급, 영화 상영까지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모두 수직통합이 되어 있습니다. 자기들이 만든 영화 자기 영화관에서 틀어줍니다. 이러다 보니 경쟁력 없는 비루한 영화들이 수시로 만들어지고 대충 만들어도 흥행에 성공하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영화 을 넷플릭스에서 보면서 이걸 돈 주고 본 관객은 누구인지 참 궁금할 정도로 정말 못 만든 영화더라고요. 본 관객들도 물어보면 볼 게 없어서 봤다면서 피해자라는 소리를 하네요. 그럼에도 볼 영화는 봅니다. 남들이 다 인정하는 영화, 다들 재미있다고 하는 영화들은 관객이 몰립니다. 그게 입니다. 반대로 입소문이 나지 않고 저예산 독립영화들은 예전보다 관객이 더 줄었고 흥행에 성공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높은 출연료가 영화 제작을 어렵게 하고 있다 요즘 탑 클래스 배우들의 출연료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죠. 특히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의 드라마나 영화 출연료가 회당 10억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물론 출연료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알 수는 없지만 영화나 드라마 제작비의 50% 이상인 것은 문제가 좀 있어 보입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유명 배우가 나온다고 꼭 보는 시대가 아닙니다. 송강호의 1승이 100만 관객도 넘지 못하고 내려간 것을 보더라고요. 영화가 재미있어야지 유명 영화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꼭 보는 시대가 아닙니다. 송중기의 도 비슷합니다. 따라서 배우들의 출연료를 낮춰야 한다는 소리가 많죠. 특히 보수 언론들이 이런 뉴스를 많이 다루는데 이는 배우들 대부분이 좌파라는 인식 때문에 더 가열차게 비판하는 듯합니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출연료 특히 특급 배우들의 출연료에 대한 고민은 더 깊게 해야 할 듯합니다. 예전처럼 러닝 개런티로 가던가 해야지 제작비 대부분이 배우들의 출연료로 가면 작품의 표현력이나 자유도에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25년 보다 2026년에 개봉할 영화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이유는 2023~2024년 개봉한 수많은 대작 한국영화 대부분이 망하는 바람에 2025년 특히 2026년에 개봉할 영화들이 없다고 하죠. 영화는 보통 제작하는데 2년 정도 걸리는데 2024년에 크랭크인에 들어간 영화들이 적다 보니 2026년에 영화관에 걸릴 한국 영화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영화관에 가면 재개봉 영화들이 많아서 놀라는 분들도 있는데 다 상영할 영화들이 없다 보니 재탕 삼탕 영화들이 꾸준하게 올라오네요. 이는 2025년 2026년에도 비일비재할 겁니다. 이러면 영화관들 버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있는 멀티플렉스 관들이 하나둘씩 사라질 겁니다. 이미 몇몇 영화관은 스케이트 장으로 개조하고 대한극장, 서울극장은 공연장으로 변신 중입니다. 특히 변두리와 지방 영화관들부터 사라지겠죠. 그렇다고 영화 산업이 축소되지는 않을 겁니다. 영화관용 영화가 아닌 OTT용 영화 또는 드라마 제작은 더 활발할 듯하네요. 영화나 드라마나 크게 다르지 않고 영화 스텝들이 드라마 스텝으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영화계는 현재 공멸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그 키는 관객이 들고 있지만 영화 흥행 부진에서 영화 관객에 대한 시선이 너무 허술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2년 이상은 영화 체질 개선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분발했으면 합니다. 그러나 영화관람료는 내리지 않을 겁니다. 윤석열 정부가 영화관람료에 의무적으로 붙는 3.3%의 영화발전기금을 없앴지만 CG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영화관람료 내릴 생각을 안 하고 그 돈 모두 자기들 주머니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영화계에 무슨 희망을 볼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2025년에도 철저하게 망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관객이 훅 빠지면 뭔가 깨닫는 게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