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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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나의 특별한 힐링 명소 예스24 중고서점 부산 수영점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특별한 힐링 명소가 있다고 한다면… 그건 바로 서점이라고 생각한다. 도서관도 똑같은 의미로 나에게 힐링 명소라고 말할 수 있지만, 도서관은 지나치게 조용히 해야 한다는 그런 강박이 느껴지다 보니 살짝 부담이 된다. 하지만 서점에서는 작은 생활 소음 정도는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책과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다. 비록 내가 거주하는 김해에는 커다란 중고 서점도 없고, 별마당 도서관 같은 곳도 없지만…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20분 정도 이동을 한다면 도착할 수 있는 부산 수영에는 커다란 예스24 중고 서점이 있다. 나는 거의 1년에 1~2번 정도는 이곳을 찾아 작가와 만날 수 있는 강의를.......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책 그리고 책 | 헌책방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책 사냥꾼의 도서관》](https://img.zoomtrend.com/2025/04/30/d24daa9b-3448-564c-bd17-a49a10ffef1d.jpg)
[오늘의 도서관 5월(332호)] 책 그리고 책 | 헌책방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책 사냥꾼의 도서관》
최근에 자초한 어리석은 일을 하나 고백한다. 책장을 정리하면서 똑같은 책이 여러 권 있어서 중고로 판매한 적이 있다. 며칠 후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소식을 갑작스레 전해 듣고, 문득 집에 《채식주의자》 초판본이 있었다는 생각이 났다. 그러나 앗, 이런…. 책장을 다시 뒤져 보니 새로 나온 최신 판본을 남겨 두기로 하고 오래된 초판본은 팔아 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같은 책이라면 아무래도 상태가 좋은 새 책을 집에 남겨 두는 편이 낫겠거니 하고 별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발표 당일, 온라인 중고 서점에서 아직 초판본을 팔고 있길래 얼른 주문했지만 이내 판매자가 판매를 취소하고 말았다. 짐작할 수 있겠지만, 중고 시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