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앵커에게 제보가 오는데 제보자가 죽는다?!?? 스릴러가 기대되는 영화였는데 생각보다 공포적인 느낌이 많아 쫄보로서 꽤 가리고 봤네요. 다만 다분히 정석적인 드라마라 장르 매니아라면 싱거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천우희와 이혜영의 연기가 꽤 좋아서 괜찮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초반부터 시나리오가 바로 그려졌는데 그대로 가서 참 아쉽더군요. 좀 더 나아가줬으면 싶었는데 너무 정석적인데다 마지막엔 풀이까지... 세트도 그렇고 TV 극장판 정도의 느낌이라 코로나 시국이긴 하지만 개봉영화들의 힘이 좀...ㅠㅠ 신하균의 라이터 소리가 남편과 섞일 때 혹시나 뭔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역시나... 괴물에서 너무 좋았던지라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