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찾는 즐거움_거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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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했던 아기로션
안도했던 아기로션 오랜시간 남편과 노력을 통해 아이를 가져보려했고 잘 되지 않아 실망하던 찰나 운이 좋게 임신에 성공을 하고 지금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을 아들맘으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특히 첫째는 저를 닮아서 그런지 너무 활동적이라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주말마다 외출하기 바쁘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문제는 유난히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한 편이라 신생아 시기 때부터 외출 전 후에는 아기로션을 잊지않고 발라주었는데 지금은 이 방법만으로는 부족함이 느겨지더라구요. 특히 요즘처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만큼 햇빛에 자극 받아서 더 민감해지는 것 같다는 걱정에 그런 이유로 집 안에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다.......
![[책] 침묵의 이면에 감추어진 역사_우르와쉬 부딸리아](https://img.zoomtrend.com/2023/12/30/61f2c275-bdbf-5d93-a4e8-0979b4f7a3bf.jpg)
[책] 침묵의 이면에 감추어진 역사_우르와쉬 부딸리아
우르와쉬 부딸리아 궁금했다. 인도-파키스탄 분단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지배층과 남성의 이야기가 아닌 여성, 아이들, 불가촉천민의 입장에서 분단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무슬림과 힌두/시크교도의 갈등의 원인에는 오랫동안 지속된 차별이 있었다(영국이 종교 갈등을 부추긴 것도 있었다). 뿌리 깊은 힌두/시크교도의 카스트는 무슬림들을 개나 불가촉천민보다 무시했다. 차별이 쌓이면서 무슬림들은 독립을 원했고, 결국 무슬림들만의 나라인 파키스탄이 탄생했다. 후에 동파키스탄이 현재의 방글라데시로 독립한 것도 서파키스탄과의 지독한 차별 때문이었는데 아이러니 했다. 오랫동안 차별을 받았던 무슬림들이 이번에는 같은 무.......
![[책] 파키스탄행 열차_쿠쉬완트 싱](https://img.zoomtrend.com/2023/12/30/61f2c275-bdbf-5d93-a4e8-0979b4f7a3bf.jpg)
[책] 파키스탄행 열차_쿠쉬완트 싱
쿠쉬완트 싱 궁금한 분야가 있으면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해 본다. 이 책 역시 그런 식으로 알게 되었고, 너무 오래전에 나온 책이라 구할 가능성이 희박했다. 마침 도서관 책바다 서비스가 있다는 걸 기억해 냈고, 부산의 모 도서관에서 관련 책 3권을 요청했다(배송료 지불). 한참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을 때는 소설 위주로 읽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소설보다는 실용서 위주로 읽게 되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말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었다. 더군다나 인도 사람(시크교도)의 책이라 생소하기도 했다. 책의 배경은 인도-파키스탄 국경에서 가까운 '마노 마즈라'라는 마을이고, 영국 식민지로부터 독립하고 인도-파키스탄 분리 과.......

풍미깊은 제주시내 흑돼지
제주도를 떠나는 마지막 날은 발걸음이 무거워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지 않더라고요. 비행기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서 친구와 함께 밥도 먹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제주시내 흑돼지 전문점을 다녀왔어요. 인터넷으로 미리 서치했는 보람을 느꼈을 정도로 퀄리티가 상당해 쉽사리 잊혀지지 않았는데요. 직원분들께서 구워주시는 그릴링 서비스까지 친절하게 진행해 해주셔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368-10 2층 제주고집 제주공항점 전화번호 : 0507-1328-8660 영업시간 : 매일 12:00 ~ 24:00 라스트오더 23:00 주문메뉴 : 런치)2인(근고기400g+김치찌개+공기밥2개) 51,000원 해물된장찌개 7,000원.......

이상한 6월
지독한 집순이인 나는 집 밖을 나가는 일이 드물다. 마트에 가는 것조차도 마음먹고 움직일 정도로 제한적이다. 한 달 내내 집에 있어도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고, 오히려 그럴 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하다. 그런 내게 6월은 참으로 이상했다. 작년에 라다크 트레킹을 함께 했던 분의 초대로 서울에 갔고, 거기서 그분의 친구까지 뵙게 되었다(심지어 내 책을 보셨다는). 갑자기 중학교 동창에게 연락이 와서는 친하지 않았던 다른 동창과도 만나게 되었다. 매년 히말라야 트레킹 예비모임을 하곤 했는데 올해는 생략하려고 했다. 예비 모임 때 나왔던 몇몇 분이 현지에서 최악이었기에, 예비 모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한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