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햄톨 데이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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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웃겨~

하여튼 웃겨~

♥ 남편과 연애중... 오늘은 출근길부터 컨디션이 예사롭지 않았다. 누가 툭 치면 그 자리에서 얼마든지 공룡토를 내뿜을 수 있을 것 같은 심한 울렁거림을 참아가며 간신히 출근해서 오전을 어찌저찌 보내고.. 묵직한 한끼 식사보다는 죽을 배달해서 먹으면 좀 나을 것 같아, 신랑에게 SOS를 쳤다. 그렇게 신랑이 재빠르게 오전시간에 죽배달을 시킨 덕분에 점심시간에 때맞춰 따끈따끈한 죽을 먹을 수 있었다. 포장된 죽을 같이 먹다가, 신랑네 팀원분들이 '팀장님 애기랑 함께 하는 저녁회식 추진하고 싶다'고~ 했더라는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다. 신랑은 팀원분들께, “내가 회사에서의 페르소나가 있고, 우리 아들 앞에서의 페르소.......

대한항공 마일리지 좌석승급 발권기 : 둘째 태교여행지도 괌으로괌

대한항공 마일리지 좌석승급 발권기 : 둘째 태교여행지도 괌으로괌

●  엄... 아직도 약간 조심스럽긴 하지만, 시험관 2차시술을 통해 둘째를 다시 임신했다. 지난 봄 유산경험으로 인해 모든 것이 조심스럽고 또 불안하다. 최대한 안정 또 안정. 첫째 임신했을 때는 멋모르고 분수토를 해가며 꾸역꾸역 출퇴근하고 새벽 야근도 불살랐었는데.. 그때 내가 내 몸을 스스로 너무 못 지켜서 막달에 우리 애기도 고생하고, 큰 이벤트를 겪은 게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정말 보수적으로 컨트롤하는중. 아무튼 임신초기 입덧지옥을 다시 한번 겪고 있는데 그런 고통의 와중에 여행이 너무 가고 싶지 뭐람..? 다년간 쌓아온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드디어 털어줄 때가 왔다! 신나하며 대한항.......

비효율적으로, 지치지도 않고, 성실하게 너를 사랑해

비효율적으로, 지치지도 않고, 성실하게 너를 사랑해

● 무언가 환기할 필요가 있을 때, 책을 산다. 십여년 쯤 전엔 나도 회사 근처에 있는 지역도서관에 회원 등록까지 하고 읽고픈 책을 매주마다 새로 빌려 읽을 정도로 제법 성실한 독서인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텁텁한 인생에 억지로라도 신선한 공기를 주입해주어야 할 즈음에만 책을 찾는다. 시인의 말 모음집. 내가 좋아하는 살구빛 책 표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벅차다. 시인의 말을 다 씹어삼킬 순 없겠지만, 이렇게나마 가져보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니 이 얼마나 꽉 찬 행복인가 :) 이번 여름이었던가. YES24의 대대적인 리브랜딩 캠페인이 온오프라인에서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기분 좋게 스마일리 표정을 짓고 있는 yes의 ‘.......

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남국으로 떠나는 티켓을 찾아요.

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남국으로 떠나는 티켓을 찾아요.

https://youtu.be/cc-P6NKpMpk?si=mz8IegOxWrEVnfyh&t=474 겨울은 자이언티. 무려 4년 전에 업로드 된 딩고 프리스타일 - 자이언티의 킬링보이스를 지치지도 않고 듣고 또 듣고 무한반복 플레이합니다. 이 영상은 도입부의 Complex도 매우 근사하지만, 왠지 계절이 한번 바뀌는 듯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7분 50초 무렵의 ‘눈’ 이 시작되는 파트도 참 좋아요. 잠깐 한번 들어보세요. 이런 계절, 그의 분위기를 함께 나누고 싶네요. ● ● ● ● ● ● ● ● ● 겨울은 쇼핑. 쇼핑욕구를 알뜰히 잠재워놓았다가도, 11월~ 12월 연말 쇼핑페스타 시즌이 돌아오면 통장잔고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섭게 지갑이 열리고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