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일간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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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posts![트루만 대통령의 겨울 별장 :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53일째 - 5](https://img.zoomtrend.com/2017/11/09/_MG_1179_m.jpg)
트루만 대통령의 겨울 별장 :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53일째 - 5
Duval Street를 구경한 후 이제 이면 도로인 Whitehead Street로 다시 출발점인 부두로 올라간다. 여행객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산하다. Whitehead Street의 서쪽에 있는 Truman Annex. 누구나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이곳은 한때는 해군 기지로 사용되었던 군사시설이었다. 1974년부터는 핵 잠수함이 정박하기에는 너무 작아서 해군기지로서의 기능은 상실하였다. 현재의 해군기지는 이곳에서 동쪽으로 6마일 떨어진 Boca Chica Key에 있다. 정박해 있는 군함. 전투함이 아니고 수송함처럼 보인다. 19세기 풍의 전형적인 목조가옥이다. 자동차를 가지고 오지 않았으니 주차비만큼 번 셈이다. Truman Annex에서 조금만 북쪽으로 더 가면 트.......
![헤밍웨이가 살던 집과 미국의 최남단 지점 :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53일째 - 4](https://img.zoomtrend.com/2017/11/02/_MG_1151_m.jpg)
헤밍웨이가 살던 집과 미국의 최남단 지점 :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53일째 - 4
계속하여 남쪽으로 Duval Street를 거닌다. 섬에는 애초에는 원주민이 살았으며 1521년 첫 유럽인이 도착하였다. 당시에는 스페인 식민지였으므로 조그만 요새와 더불어 어업과 해난구조를 위한 작은 마을이 있었다.전통적인 여관인 셈이다. 처음에는 스페인어로 Cayo Hueso 불렀으며 지금도 스페인어를 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그렇게 부른다. bone key라는 뜻이다. 섬에는 인디언 들의 전쟁터 또는 무덤이어서 뼈가 많이 발견되면서 그렇게 불렀다. "hueso"는 영어로 "west" 와 발음이 비슷하여 Key West로 되었다고 하는 설이 있다. 또는 가장 서쪽에 있으므로 westernmost Key를 줄여 Key West가 되었다고도 한다. 어쨌든 Cayo Hueso 이름이 사.......
![Key West의 다운타운 Duval Street :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53일째 - 3](https://img.zoomtrend.com/2017/10/26/_MG_1138_m.jpg)
Key West의 다운타운 Duval Street :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53일째 - 3
Duval Street는 부두가 있는 북쪽의 걸프만으로부터 남쪽의 대서양에 이르는 1.25마일 길이의 올드타운 상업 중심지이다. 북쪽의 Mallory Square부터 남쪽으로 걸어가며 구경키로 한다. 전망대에는 관광객이 별로 붐비지 않아 명소가 아닌 듯하여 일행은 그냥 지나친다. 얼마나 많은 여행객이 자신의 족적을 남겼을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거리의 선술집이다. Duval Street와 교차하는 거리는 이렇게 좁다. 잡화점, 부티크, 모텔, 카페가 즐비한 거리이다. 붐비는 카페가 있는가 하면 이처럼 한가한 곳도 있다. 찬 물을 수증기처럼 내뿜어 더위를 식혀주는 이런 장치는 미국 곳곳에서 이미 많이 보아온 터다. 지금 시각이 12:50. 점심 먹으로 간.......
![Key West 항구 부근 :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53일째 - 2](https://img.zoomtrend.com/2017/10/19/_MG_1114_m.jpg)
Key West 항구 부근 :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53일째 - 2
트롤리를 타고 느긋하게 도심을 구경하는 관광객은 대부분 나이가 지긋하다. 노천카페는 역시 젊은이들의 천국이다. 왁자지껄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대부분 가게는 옛 건물 그대로를 사용한다. 쿠바와 가까워서인지 어느 중남미 국가의 거리 풍경인 듯하다. Wish list에는 담아 뒀지만 엄두를 못 내는 하얀색의 요트들. 꿈, 낭만, 여유로움의 대명사인 요트는 언제나 나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럴싸해 보이는 앤틱샵이지만 실제 들어가보면 우리한테는 살만한 게 하나도 없다.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 센터는 거리 곳곳에 있다. 느긋하게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 구경에 못지않으리라. 키웨스트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가 Duval St.이.......
![미국의 최남단 Key West :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53일째 - 1](https://img.zoomtrend.com/2017/10/12/_MG_1073_m.jpg)
미국의 최남단 Key West : [미국일주 자동차 여행] - 53일째 - 1
전편 마지막에 올린 모텔 바깥 풍경 사진이지만 실은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이라 다시 올려본다. 야자나무와 더불어 남국 정취가 물씬 풍긴다. 하루 $8을 추가하면 (객실당) 공항, 해변, 올드타운까지 운행하는 셔틀을 무료로 탈 수 있다는 카운터 아가씨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였다. 덤으로 주스와 커피까지 무료제공이라니 여간 편리한 게 아니다. 모텔 바로 옆에 있는 웰컴센터. 지도도 얻고 여행 출발 전부터 반드시 하고 싶었던 Sunset Cruise를 예약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선사에 전화하여 알아본 가격이 $59인데 이곳을 통하니 $10이나 싼 $49이다. 각종 음료, 주류, 석식을 전부 포함한 가격이며 뷔페 스타일의 석식을 제외하면 $35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