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의 네 멋대로 읽고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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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위키드 : 포 굿 리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전쟁을 끝내러 왔다! 아니 숙제를 끝내러 온 뮤치컬 영화 위키드의 두 번째 파트 위키드 : 포 굿 누나 찬스가 생겨서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 관람하러 올 수 있었다. 시간은 엘파바가 사악한 서쪽 마녀가 되어 떠나간 후 꽤 긴 시간이 흐른 것으로 나온다. 우리가 알고 있을 에메랄드 시티로 가는 노란 벽돌길이 만들어 지는 과정 중 생각하지 않았던 동물들의 학대와 노동 착취 그걸 구하려는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의 모습 그에 반대 되는 착한 마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의 우상화가 만들어지며 진실이 아닌 거짓을 통해 소중한 이들을 지켜야 하는 글린다와 피예로의 싸움도 진행이 되어 간다. 보크와 피예로의 마법에 의한 변화는 결국 원.......

2025 서평 #175 시편, 기도의 언어(가톨릭출판사) / 장 피에르 프레보스트
시편을 주로 접할 때는 미사 때가 아닌가 싶다. 화답송이 가장 많은 듯하다. 따로 시편을 찾아 읽지 않으나 종종 찾아 읽는 구절은 시편 22편의 구절로 사순시기 수난 복음 때문에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그 외에는 따로 시편을 읽으려 했던 것은 과거 청년 전례부 시절 개인적으로 성경 통독을 실천하려던 시기 혹은 성가 작사를 위해 참고를 하던 때였던 것 같다. 그마저도 과거의 형식이라 그 형식을 배우려 하진 않았기에 오히려 크게 떠오르는 시편 기도가 없는 것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으며 '입문'에서 시편이 우리에게 '하느님의 말씀'으로서의 능력을 상실한 것은 아닌가?(p.9)라는 물음에 대해 나 역시 생각도 해.......

2025 서평 #174 한 점 그림으로 읽는 경제(포르체) / 김치형 지음
경제 책이라 하면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텍스트와 그래프, 숫자, 표. 나도 그 공식에서 크게 벗어난 적이 없다. 그런데 “그림으로 경제를 읽는다고?” 이 책의 부제를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다. 궁금증이 먼저 앞섰고, 솔직히 말하면 약간의 의심도 있었다. 그림을 미끼로 경제를 쉽게 풀어내려는 시도 아닐까? 하지만 책장을 넘기고, 프롤로그까지 읽고 나서는 이 의심이 적절히 깨졌다. 저자는 정직하게 말한다. 그림은 독자를 경제로 끌어들이기 위한 일종의 미끼라고... 그런데 그 미끼가 꽤 영리하다. 그림은 생각을 여는 장치일 뿐, 진짜 메시지는 경제의 구.......

2025 서평 #173 이 순간 나에게 힘이 되는는 고전 필독서 50(센시오) / 톰 버틀러 보던 지음 | 오강남 옮김
언제부터인지 요약된 책보다는 원전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축약된 부분이 아닌 전체를 읽는 게 요약한 이가 놓쳤으나 내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장이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다. 이 책은 어쩌면 그런 생각을 갖는 나와 거리감이 있을 것 같으나 내가 모르던 책들을 부분적으로 접하며 끌리는 책을 찾아 읽으려는 욕심에 다가갔다. 또, 번역자가 오강남 교수라 영성 분야의 책들을 큐레이션 해둔 책에 대한 기대치는 더 커졌다. 분명 몇 권은 읽은 책 들이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제목만 알거나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어떤 작가의 소설은 분명 명작.......

2025 서평 #172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갑니다(매일경제신문사) / 김주하
기사를 본방으로는 못 봤더라도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 밈'은 다들 알 것이다. 다양하게 확산이 됐던 뉴스 기사인 것은 알았지만 김주하 앵커의 책 제목으로 무슨 연관이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뉴스가 김주하 앵커가 진행하던 MBN 이었음을 프롤로그를 통해 알게 됐다. 책 제목과 이어지는 책 표지의 '깊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방법'이라는 문장이 제목과도 이어지는 듯했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고양이는 먹이를 찾으며 살아가야 했기에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를 걷고 있던 게 아닌가 하는... 책은 총 10장으로 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