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랑, 그리고 환경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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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새를 불러 모으는 열매와 갓 피어나려는 꽃봉오리

『한라생태숲』 새를 불러 모으는 열매와 갓 피어나려는 꽃봉오리 매서운 바람이 불고 간혹 눈이 흩날리는 날입니다. 하늘은 대체적으로 구름에 가려 흐릿한데 난데없이 붉은 열매들을 매달고 있는 나무가 눈에 뜨이더군요. ‘아그배나무’입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바람결 따라 날아왔는지 직박구리가 나뭇가지에 앉아있더군요. 평소에는 요란하게도 울어대더니만 오늘은 아주 차분한 모습입니다. 직박구리가 이 나무에 앉은 이유가 있겠지요? 마른 열매들이지만 풍성하게 매달렸으니 새들에게는 고마운 나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직박구리는 총총거리며 열매들을 살펴보다가 그 중 마음에 든 열매를 따서 날름 삼킵니다. 아그배나무는 5월에 풍.......

【한라수목원】병 모양의 열매를 가득 달고~~산수국

【한라수목원】병 모양의 열매를 가득 달고~~산수국 수목원의 나무들이 모두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차가운 바람에 맞서고 서 있네요. 게다가 아직까지 열매를 품고 있습니다. 수국과의 산수국입니다. 산수국 Hydrangea macrophylla (Thunb.) Ser. subsp. serrata (Thunb.) Makino 6~7월에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그 둘레를 장식하고 있는 무성꽃은 흰색, 홍색, 청색 등으로 다양합니다. 잎은 마주나기로 나고 타원형이며 끝이 꼬리처럼 길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습니다. 열매는 10~11월에 익으며 거꿀달걀모양으로 삭과입니다. 높이가 1m에 달하며 밑에서 많은 줄기를 내어 포기를 이루며 자랍니다. 황갈색의 겨울눈~ 마주나.......

[한라산국립공원]오늘도 만차, 질서는 기본준수! 행복은 만땅~

[한라산국립공원]오늘도 만차, 질서는 기본준수! 행복은 만땅~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지난 밤에 내린눈이 소복히 쌓여 있습니다. 일찍 출근한 직원들이 통제가 해제된 탐방로에 탐방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눈을 즐기려는 탐방객들이 질서정연하게 주차해 있습니다. . . 밤새 누가 먼저 다녀갔는지 발자국이 선명합니다. 제주족제비와 작은 노루였습니다.

『한라생태숲』 곰솔 열매가 스르르 펼쳐지고

『한라생태숲』 곰솔 열매가 스르르 펼쳐지고 ‘싸아아~’ 솔바람 소리가 들려옵니다. 키 큰 낙엽수 너머로 우뚝 솟은 곰솔이 내는 소리는 머리를 맑게 하는 기운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처럼 파란 하늘이 내비치니 곰솔이 품고 있는 푸른 기운이 주변으로 강하게 뻗치는군요. 무엇보다 가지 끝에서 회백색으로 반짝이는 겨울눈들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가지 사이사이 매달린 열매들이 저마다 펼쳐지는 모습이 꽃처럼 곱습니다. 곰솔은 중남부의 섬, 해안가의 산지에 자라는 상록교목입니다. 높이 20m정도 자라지요. 잎은 바늘처럼 뾰족하고 2장씩 모여납니다. 그리고 꽃은 5월에 암수한그루로 피어나지요. 수꽃은 원통형으로 새 가지 아래쪽에 여.......

2022년은 호랑이해(임인년).. 우리 민족의 신(神)이자 다양한 상징이지만 멸종위기

2022년은 호랑이해(임인년).. 우리 민족의 신(神)이자 다양한 상징이지만 멸종위기 국립생물자원관 호랑이해 맞아 호랑이 실물 박제표본 전시 http://www.newsj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013 ‘생생채움’에서 전시 중인 호랑이 표본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호랑이 기운을 받아 가세요." 호랑이는 12지의 3번째 동물로 예로부터 사악한 잡귀들을 물리치는 영물로 인식되거나 우리 민족의 신(神)이자 다양한 상징으로 생활 속에 자리 잡아 왔다. 맹수로써 최고의 두려움의 대상인 동시에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예의 바른 동물로 대접받기도 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로 여겨져 왔지만, 지금은 그 개체수를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