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써니의 Projec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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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 결말 후기 - 4월 넷플릭스 종료 예정작! 야한줄알았는데 사람을 울리네
유튜브 쇼츠에서 알수 없는 알고리즘의 선택으로 이 자주 나오더라고요. 당시에 재미있게 봤는데, 쇼츠를 통해서 몇몇 장면을 다시 관람하니 솔깃했습니다. 그래서 넷플릭스로 재관람 바로 들어갔습니다. 김대우 감독의 은 우리가 어릴 때부터 익히 알던 고전 '춘향전'을 정말 발칙하게 뒤집은 작품입니다. 이몽룡의 몸종인 방자가 사실은 춘향이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춘향이 또한 출세에 목매는 몽룡이보다 듬직한 방자에게 먼저 마음을 열었다는 설정이죠.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욕망과 사랑을 사극인데, 아주 현실적으로 그려냈답니다. 현실이라는 벽 앞에 선 서글픈 로맨스 저는 영화를 볼 때 엔딩이.......

<크라임 101>을 놓치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넷
단 하나의 흔적도 남기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완벽한 규칙' 아래에서만 움직이는 전설적인 보석 절도범 ‘데이비스’(크리스 헴스워스). 범인의 숨소리조차 패턴으로 읽어내는, 철저한 자기만의 원칙을 고수하는 ‘루’(마크 러팔로) 형사가 101번 국도 위에서 만납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추격전, 화려한 폭발음보다 더 날카로운 심리전, 도심을 질주하는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누가 먼저 상대의 '빈틈'을 찾아낼 것인가? 범죄 추격 스릴러의 화끈한 재미 속 세련된 야이가와 스타일이 돋보이는 영화 이 4월 8일 국내 극장가에 상륙합니다. 이름만으로도 맘 설레게 하는 캐스팅, 극장에서 반드시 봐.......

영화 끝장수사 리뷰 후기 – 끝까지가는 수사 끝내주는 콤비플레이
한때 광역수사대에서 날고 기던 에이스였지만, 지금은 사건 하나 제대로 말아먹고 인생까지 대차게 꼬여버린 형사 '재혁'(배성우). 화려했던 과거는 온데간데없고 짠내 폴폴 풍기는 그에게 운명의 파트너가 낙점됩니다. 그런데 그 파트너가 좀 이상합니다. 명석한 두뇌와 넘치는 돈, 그리고 근자감으로 무장한 인플루언서 출신 신입 형사 '중호' (정가람). 수사 현장에 잠복하러 가서 셀카부터 찍을 것 같은 이 조합, 벌써부터 재혁의 뒷목 잡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상극 중의 상극인 두 사람이 마주한 첫 사건은 평화로운 시골 교회의 헌금함 절도 사건. 범인이 훔친 금액은 고작 4만 8,700원입니다. "요즘 폭등.......

윗집사람들 리뷰 - 딜러 하정우와 탱커 김동욱의 끝까지 가는 섹드립
배우 하정우도 좋아하지만, 저는 '감독 하정우'의 작품들도 격하게 아끼는 편. 데뷔작 부터 까지 이어지는 그 특유의 '병맛' 연출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드립 혈투를 보고 있으면 아주 그냥 내 스타일.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신작 은 하정우표 코미디 스타일이 총망라된, 아주 그냥 안드로메다 아스트랄행성까지 같은 작품이라고 볼 수 있음.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작품을 먼저 만났는데, 속으로 이런 생각했습니다. '단 하나의 야한 장면이나 노출 없이도 가뿐히 29금 판정을 받을 수 있겠다'라고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

프로젝트 헤일메리 리뷰 - 우주라는 글자에 공하나를 더하면
설레발은 필패라고 하는데, 이번만큼은 필승?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 호사가들 사이에서 "큰거 온다"는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심지어 벌써부터 차기 오스카 컨텐더로 급부상하며 기대를 모았죠. 보통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소문난 잔치에 밥상이 이게 뭐야?라는 말이 공식이 되었지만, 는 다른가 봅니다. 이번 만큼은 설레발 필패가 아니라 필승이군요. 엠바고 해제 이후 쏟아지는 평론가들의 극찬은 식어가던 기대감에 불을 지폈습니다. 결정적으로 먼저 관람한 지인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별 다섯 개"라며 강추하는 통에, 저 역시 터질 듯한 기대감을 안고 극장으로 향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