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으로 와요

Sources

Posts

684 posts

영원-세상 심각한 저세상 삼각 로맨스

내 집으로 와요|2026년 1월 22일|영화

올해 에 이어 그리고 까지 A24의 작품을 플러스엠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타자가 될 은 로맨틱 코미디로 하이콘셉트 영화로 분류할 수 있겠네요. 사후세계의 환승역이 존재하고 사후 영원히 머물 이터니티를 선택하는 순간이 오는 것이죠. 65년의 부부 생활 끝에 며칠 사이로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들, 그러나 일찍 세상을 뜬 첫 남편이 무려 67년을 기다리며 삼각관계가 완성됩니다. 가 조금은 현실 속의 비현실적인 선택을 요구했다면 이 작품은 비현실 속의 현실적인 선택을 요구하는 작품입니다. 종종 사후 세계를 그린 작품이 있었고 특히나 90년대.......

프라이메이트-구속 영장류

내 집으로 와요|2026년 1월 21일|영화

는 살인마를 침팬지로 바꾼 80년대의 슬래셔 무비의 전통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굳이 해안가 외딴 집을 배경으로 인물들을 몰아넣고 광견병에 걸린 침팬지를 풀어두고 살육을 벌이는 셈인데 침팬지가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였다는 점이 조금 다르긴 하겠네요. 여기엔 몇 가지 설정이 추가되어 있는데 물을 무서워하는 침팬지의 습성과 어느 정도 인간과 대화가 가능한 지능 높은 침팬지라는 것이 빌런의 능력치를 높이는 사뭇 다른 설정이라 하겠습니다. 영장류에 대한 공포는 꾸준히 영화에도 등장하지만 이번엔 너무 본격적이라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론 예고편이 좋아서 굉장히 기대한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은 돌이.......

더립-돈 앞에 형사 없다

더립-돈 앞에 형사 없다

내 집으로 와요|2026년 1월 20일|영화

은 물론 제작자로 나선 두 배우의 이름에 기댄 영화지만 조 카나한의 이력을 생각하면 그의 능력이 발휘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은근히 형사 영화가 많고 액션보단 상황에 빠진 인물의 내면에 집중하기도 하던 전작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이었는데 탄탄한 출연진까지 더해지니 영화의 때깔이 훨씬 근사하더군요. 생각보다 미니멀한 작품으로 한정된 공간과 한정된 등장인물들 간의 심리적인 긴장감이 아주 좋습니다. 예고편만 봤을 때와 영화 본편을 보고 난 이후의 스토리 전개가 아주 다르기도 해서 늦은 밤 보았음에도 꼼짝하지 않고 관람했네요. 감독의 2003년 작품 도 연상되는 경찰의 살인사건을 토대로 마약과.......

시라트-순례자, 순교자, 구도자의 길

내 집으로 와요|2026년 1월 19일|영화

칸 영화제 수상 이후 작년 연말과 올해 초에 여러 시상식에 이름이 오르고 있는 는 아마 영화에 대한 여운이나 감상이 다른 작품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조금은 뜻밖의 스타일에 예상치 못한 장면이 연이어 등장하기도 하고 내가 지금 뭘 본 건가 싶기도 한 오묘한 영화였네요. 형식은 소식이 끊긴 딸을 찾아 아버지와 아들이 차를 몰고 모로코의 사막을 달리는 걸 주저하지 않은 상황들을 로드 무비 형식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초반부터 종교적인 주제를 확실히 드러내고 시작하는 자막은 시라트의 의미부터 되짚어 보면서 스타트를 끊습니다. 사막 한가운데서 음악과 춤으로 페스티벌을 여는 여러 국적의 젊은이들이 뒤섞인 상황.......

1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한 한국 영화

1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한 한국 영화

내 집으로 와요|2026년 1월 18일|영화

주말 100만명 내외의 성적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 극장가를 멱살 잡고 끌고 가고 있네요. 이제 매주 한국 영화가 쏟아지고 있어서 기존 호평받고 있는 작품들의 흥행 추이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1,095,829명 / 객석률 17.8% * 금주 주말 관객: 1,034,140명 / 객석률 16.1%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의 질주는 잠시 멈췄지만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3주차에 전주 대비 7% 하락하면서 주말 30만명을 유지, 누적 관객은 157만명이 되었습니다. 200만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