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박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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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단둘이 봄꽃 데이트

아내와 단둘이 봄꽃 데이트

아내와 단둘이 봄꽃 데이트 걸어서 5분 노원역 근처에만 나가도 아름다운 꽃들이 참 많다. 하지만 아내와 둘이 나간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에서 이건 정말 꿈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 둘째가 어린이집에 가면서부터 우리에게 자유시간이라는 것이 생겨버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우리 부부에게 자유가 주어졌다. 그것도 내가 일이 있을 때는 어렵지만 어쨋든 아내 혼자서라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는게 중요하다. 아내와 노원역 부근을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목련도 벚꽃도 아름다웠던 봄날이었다. 가까운 데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할 기회조차 없이 숨가쁘게 달려왔던 지.......

함께걷는교회와 움직이는교회 이야기 - 개척하고 공유교회가 되기까지

함께걷는교회와 움직이는교회 이야기 - 개척하고 공유교회가 되기까지

함께걷는교회 이야기 이 포스팅은 함께걷는교회에 관한 이야기다. 나는 지난 1월 8일 교회를 개척했다. 이름은 `움직이는 교회`이다. 아내와 나는 장소를 정해두고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기존 교회의 형태를 벗어나 우리가 찾아가는 교회가 되고 싶었다. 몸이 불편하거나 마음이 불편하여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이들을 찾아가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복음의 기쁨을 나누는 일들을 하고자 했다. 그럼으로 움직이는(moving) 교회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moving)시킬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런데 개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불과 1주일쯤 후에 여러가지 상황이 겹치며 `함께걷는교회`의 김승우목사님을 만나게 되었다. 목사.......

무선랜카드 추천 티피링크 AC1300 - 무선랜 없는 데스크탑도 와이파이 쌉가능

무선랜카드 추천 티피링크 AC1300 - 무선랜 없는 데스크탑도 와이파이 쌉가능

무선랜카드 추천 티피링크 AC1300 교회에 PC를 새로 들여놨다. 문제는 무선랜이 없는데 랜케이블이 닿지 않는 거리에 배치를 했다. 자리 배치를 다시 하기도 어렵고 랜선을 끌어오자니 지저분하고 고민이 많았는데 무선랜카드 티피링크 AC1300을 서칭 결과 알게 되어 모든걸 해결해버렸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무선 인터넷이 불가능한 PC에 이 무선랜카드를 USB로 연결하고 설치해주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해진다는 이야기다. AC1300이라고 하는 이 친구는 윈도우와 맥OS 어느쪽이든 다 사용이 가능하다. 일단 맥에서 사용할 일은 당장에 없겠지만 윈도우11을 설치해 놓은 교회 PC에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무려 3년 무상보증이 되니 박.......

뮤지컬 추천 극단 비유 메리골드 - 대학로 열린극장 첫 공연 스케치

뮤지컬 추천 극단 비유 메리골드 - 대학로 열린극장 첫 공연 스케치

뮤지컬 추천 극단 비유 메리골드 - 대학로 열린극장 첫 공연 스케치 극단 비유의 `메리골드` 뮤지컬 공연이 지난 달 마무리되었다. 이 사진들은 첫 공연 했던 날 방문하여 스케치 기록용으로 찍어 둔 것들이다. 스케치 영상도 역시 마찬가지로 그 날 기록해 둔 것들이다. 공연을 진행했던 열린극장은 혜화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데 주차가 불가한 지역이기 때문에 근처 공영을 찾아 이용해야 했다. 창경궁 주차장이 가장 저렴한 편인데 주차하고 도보로 10분 정도는 걸어줘야 하니 참고하자. 배우들도 연출하시는 감독님들도 잔뜩 긴장해야 했던 첫 날 공연 현장이다. 아직 복장들이 프리하다. 공연 올리기 서너시간 전에 마지막으로 연.......

44살의 생일

44살의 생일

44살의 생일 81년생이다. 44살이다. 누군가 억지로 바꿔놓은 나이를 따르는 게 귀찮다. 그냥 44살로 셈하는 게 좋다. 생물학적인 나이가 변하는 것도 아닌데 그깟 숫자 좀 바꾼다고 더 젋어지지 않는다. 그냥 나는 연도에 따라 함께 가는 내 나이가 좋다. 내가 1살일 때 81년이었고 8살때는 88림픽이었다. 14살때는 94 대전 엑스포가 있었고 22살때는 2002년 월드컵이었다. 이러니 기억하기도 좋고 얼마나 좋았는데 갑자기 나이 체계가 바뀌니 나이를 소개하거나 할 때 혼란이 생긴다. 여튼 나는 44살이다. 두 녀석의 아빠가 되어 이렇게 둘러 싸여 있으니 행복하다. 가족의 축하를 받으면 기쁨의 눈물이 나온다. 행복에 겨워 나 자신의 처지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