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따스한 사람들과 마시는 한잔의 커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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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위로가 된 영화 한 편, 1986년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스포 있음)

잔잔한 위로가 된 영화 한 편, 1986년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스포 있음)

잔잔한 위로가 된 영화 한 편 1986년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 오늘은 춥다고 하는 절기, 대한이기도 했지만, 정말 유난히 추운 하루였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돌 정도로 혹한의 날씨였지만 저 자신 어깨가 으쓱했던 건 사실 날씨보다 더 중요한 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저 스스로와 약속했던 아주 자그마한 다짐 하나. 아무리 추워도, 아무리 귀찮아도, 몇 달 전 다친 다리 치유를 위해 하루 만 보 이상은 걷고, 저녁엔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영화 한 편 보는 것. 사소한 약속일지 몰라도, 오늘 혹한의 날씨지만 이런 약속을 지켜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오늘 하루는 아주 뿌듯했습니다. 완전무장을 하고 느.......

삼척 신흥사 여행 영화 봄날은 간다를 따라가는 겨울 산사 여행

삼척 신흥사 여행 영화 봄날은 간다를 따라가는 겨울 산사 여행

삼척 신흥사 여행 영화 봄날은 간다 촬영지 겨울 산사 여행 저는 오래전 참 좋아했던 영화 한 편이 있었습니다. 벌써 25년 전 영화라니, 시간 참 빠릅니다. 바로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입니다.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라는 그 명대사 하나로도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 마음을 울리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이야기보다도 더 오래 남는 게 있었는데, 바로 삼척의 풍경이었습니다. 자연의 소리와 함께 흐르던 그 고즈넉한 장면들 말이죠. 이번 겨울, 문득 그 영화가 떠올라서 삼척으로 향했습니다. 유지태가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던 그 장소, 태백산 자락에 자리 잡은 천년고찰 신흥사는 벌써 여러 번 찾았으.......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고독의 끝에서 발견한 눈부신 자유 (스포 있음)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고독의 끝에서 발견한 눈부신 자유 (스포 있음)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고독의 끝에서 발견한 눈부신 자유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특별함이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낮에는 저만의 일에 몰두하고, 저녁 무렵 귀가해 차를 잠깐 손본 뒤 중랑천을 걷고, 영화 한 편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상. 어제처럼 분주하지도, 그렇다고 특별히 들뜰 일도 없는, 마치 짜여진 듯 단순한 하루였습니다. 그런 하루의 끝에서 선택한 영화가 일본 영화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였습니다. 이 영화는 일본 최고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남편을 잃고 자식들과도 멀어진 74세의 여성 모모코의 독백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홀로 남겨진 노년의 여성이 고독과 외로움의.......

서울 근교 분위기 좋은 양주 대형 카페 올댓프루츠 베이커리 카페 (내돈내산)

서울 근교 분위기 좋은 양주 대형 카페 올댓프루츠 베이커리 카페 (내돈내산)

서울 근교 양주 대형 카페 올댓프루츠 베이커리 카페 와! 분위기 좋다. 첫 느낌이 그랬습니다. 며칠 전, 친구와 함께 양주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하루의 끝자락, 노을이 어둠으로 바뀌어가던 시간.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엔 아쉬워 근처에서 커피 한잔할 곳을 찾다가 유난히 눈에 띄는 건물 하나가 발걸음을 붙잡았습니다. 온통 통유리로 둘러싸인 대형 공간, 불빛이 은은하게 새어 나오고 있던 그곳의 이름은 “올댓프루츠(All That Fruits)”. 자연스럽게 우리는 오늘의 양주 카페 탐방을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글/사진 : 빈 들녘 멀리서 보아도 시원스럽고 세련된 분위기. 유리 너머로 펼쳐진 넓은 실내가 마치 작.......

볼만한 영화 개봉영화 추천 만약에 우리는 후기 (스포 있음)|

볼만한 영화 개봉영화 추천 만약에 우리는 후기 (스포 있음)|

볼만한 영화 개봉영화 추천 만약에 우리는 후기 (스포 있음)| 오늘 오후에 괜찮은 영화가 있다는 말에 가까운 친구를 불러내 노원역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한 편 봤습니다. 대부분 혼자 영화를 보던 저에게는 꽤 오랜만의 동행 관람인 셈이었죠. 그렇게 만나게 된 작품이 바로 한국 영화 “만약에 우리는”이란 영화입니다. 순전히 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는 전형적인 청춘 멜로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3,40대 특정 세대를 정조준한 서사 시라는 점에서 이 영화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는 또 다른 울림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볼만한 영화를 찾고 있다면, 이 작품은 충분히 리스트에 올려둘 좋을 듯싶어 소개해 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