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돌이네 라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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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posts초저렴 3500원 무선이어폰 투키(Toocki) TQ-EJ04, 쓸만할까?
이제 전세계 제조업의 중심은 중국이다. 중국의 공장이 멈추면 인류 사회가 받는 타격이 클 것이라는 것에는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듯. 그 바로 옆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또한 그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특히 직구라는 형태로 다양한 제품이 우리나라 소비자들을 만났고, 가격 면에서의 충격은 상당했다. 최근에는 제조 기술 또한 발전하여 그 품질도 우습게 볼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귀마저 못 생겨 무선 이어폰의 탈출 시도가 잦은 바람에 잘 고정되는 무선 이어폰을 찾는 글쓴이에게 가성비 휴대폰 충전기 브랜드로 유명한 투키(TOOCKI)의 제품 하나가 눈에 띄었다. 3500원짜리 무선 이어폰 Toocki TQ-EJ04 늑돌이가 그 제품을 한번 사볼까 했던 이유는 단 하나. 가격이었다. 알X 직구 사이트에서 단돈 7000원에 투키는 이 TQ-EJ04 무선 이어폰 두개를 살 수 있었다. 하나당 가격은 3500원 꼴(당시 환율 기준. 지금은 더 싸다)이다. 물론 배송료 포함이고 일주일도 안 되어 무사히 도착했다. 빠르게 살펴보자. 생각보다 괜찮은 만듦새 기본 스펙은 위 상자에 적힌 대로.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며 정확하게 안 적혀있지만 SBC와 AAC 코덱은 지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멀티 페어링 같은 건 안 되지만 무선 연결이 빨리 되어 좋다. 배터리 용량은 80mAh. 충전도 USB 타입C 단자로 충분하며, 연속 사용시간은 8시간이라는데 한계까지 써본 적은 없다. 뭔가 인증 및 검사를 받았다는데 구체적으로는 안 적혀있다. 부속품은 한글(!) 설명서와 짧은 충전 케이블과 본체가 전부지만 3500원짜리라 생각하니 만듦새가 꽤 괜찮다. 탄성있는 실리콘으로 코팅된 밴드가 있어 머리에 장착하면 거칠게 움직여도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귀에 꽂는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귓구멍은 아프지 않은게 장점이다. 이 제품의 색상은 베이지인데, 이거 말고도 까망이나 핑크, 보라색 제품도 있다. 공기 전도 이어폰이라는데, 음질과 통화품질은? 3500원짜리 이어폰에 좋은 음질을 바라는 건 날강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평가를 한다면, 예상보다는 괜찮아서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니다. 물론 구조적으로나 가격적으로나 한계가 있지만 그 쓰임새를 생각해 보면 그럭저럭 받아줄 만 하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제품은 골전도 이어폰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기 전도 이어폰이라고 말하는데 우리가 평소에 듣는 소리는 공기를 매질로 전달되니 공기 전도라는게 특별한 건 아니고 귀 옆에 작은 스피커를 얹어 놓은 형태다. 구분하자면 개방형 이어폰에 가깝겠다. 14.2mm의 드라이버를 달았다고는 하는데 일반적인 대중 음악을 듣는데에는 큰 무리는 없다. 다만 구조상 저음은 약하고 고음의 경우 치찰음에서 찢어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다. 태생적으로 개방형인 만큼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갈 수 밖에 없으니 주변에 사람이 있고 조용한 곳이라면 음량을 최소한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 반대로 주변이 매우 시끄럽다면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도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 전화 통화 품질 또한 마찬가지인데, 마이크와 입의 위치가 꽤 떨어져 있기 때문에 주변이 어느 정도 조용하고 내가 큰 소리로 말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통화가 어렵지 않지만 주변이 시끄럽거나 조용히 말해야 한다면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시길. 대신 귀를 막지 않는 개방형인 만큼 듣고 있는 소리를 잠깐 멈추거나 줄인다면 외부의 소리를 듣는데 지장이 거의 없다는 건 장점이다. 글쓴이는 이 제품을 착용한 상태로 바깥의 소리를 듣거나 주변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는 별 문제가 없었다. 조작과 휴대성 TQ-EJ04는 오른쪽의 파워 로고가 있는 터치패드를 사용하여 모든 조작을 한다. 조작 방법이 무척 단순한지라 외워두면 편하다. - 1회 탭 : 전화 받기 또는 음악의 재생/멈춤 - 2회 탭 : 전화 끊기 또는 다음 곡 재생 - 3회 탭 : 이전 곡 재생 - 2초 누르기 : 전화 왔을때 거절하기 - 3초 누르기 : 전원 켜기 또는 음성 어시스턴트 호출 - 8초 누르기 : 전원 끄기 뜻밖에도 많은 기능을 담아둔지라 익숙해지면 편하지만 누를 생각이 없었는데 실수로 건드려서 오작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건 단점. 무게는 스펙상 12.5g이지만 직접 재보니 13g(0.5g은 표시안되는 저울임)으로 휴대는 주머니건 가방이건 대충 넣어서 갖고 다니면 되니 부담이 없다. 투키 TQ-EJ04 - 야외 활동하는 이들을 위한 막 쓰는 무선 이어폰 이 제품의 존재 이유는 역시 야외 활동이다. 머리에 착 달라붙어서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떨어지지 않으며, 한쪽 터치 패드만으로 이어폰의 기능을 활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어 산책이나 더 거친 운동에도 적합하다. 물론 방수방진 수준은 IPX4 수준이라 수영은 안 된다. 다만 음질은 그다지 좋지 않고 통화 품질도 제한적인 환경에서만 쓸만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30분 정도 쓰고 있으면 이어폰이 얹어진 귀 상단 부분이 다소 부담스럽다. 아들은 아빠가 머리가 커서 그렇다고 한다 가성비로 사뒀다가 운동용 가방 안 쪽이건 책상 서랍 한 구석이나 차의 글로브박스 건 던져 뒀다가 필요할 때 쓴다면 꽤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이상을 원한다면 다른 제품을 알아보시길. 참고로 이 제품의 구입을 원한다면 알리익스프레스 등 직구 사이트에서 toocki 공기 전도 이어폰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렴하지만 그래도 구입 전에 정말 필요한지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초저렴 3500원 무선이어폰 투키(Toocki) TQ-EJ04, 쓸만할까?
이제 전세계 제조업의 중심은 중국이다. 중국의 공장이 멈추면 인류 사회가 받는 타격이 클 것이라는 것에는 많은 분들이 동의하실 듯. 그 바로 옆에 살고 있는 우리나라 또한 그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특히 직구라는 형태로 다양한 제품이 우리나라 소비자들을 만났고, 가격 면에서의 충격은 상당했다. 최근에는 제조 기술 또한 발전하여 그 품질도 우습게 볼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귀마저 못 생겨 무선 이어폰의 탈출 시도가 잦은 바람에 잘 고정되는 무선 이어폰을 찾는 글쓴이에게 가성비 휴대폰 충전기 브랜드로 유명한 투키(TOOCKI)의 제품 하나가 눈에 띄었다. 3500원짜리 무선 이어폰 Toocki TQ-EJ04 늑돌이가 그 제품을 한번 사볼까 했던 이유는 단 하나. 가격이었다. 알X 직구 사이트에서 단돈 7000원에 투키는 이 TQ-EJ04 무선 이어폰 두개를 살 수 있었다. 하나당 가격은 3500원 꼴(당시 환율 기준. 지금은 더 싸다)이다. 물론 배송료 포함이고 일주일도 안 되어 무사히 도착했다. 빠르게 살펴보자. 생각보다 괜찮은 만듦새 기본 스펙은 위 상자에 적힌 대로.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며 정확하게 안 적혀있지만 SBC와 AAC 코덱은 지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멀티 페어링 같은 건 안 되지만 무선 연결이 빨리 되어 좋다. 배터리 용량은 80mAh. 충전도 USB 타입C 단자로 충분하며, 연속 사용시간은 8시간이라는데 한계까지 써본 적은 없다. 뭔가 인증 및 검사를 받았다는데 구체적으로는 안 적혀있다. 부속품은 한글(!) 설명서와 짧은 충전 케이블과 본체가 전부지만 3500원짜리라 생각하니 만듦새가 꽤 괜찮다. 탄성있는 실리콘으로 코팅된 밴드가 있어 머리에 장착하면 거칠게 움직여도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귀에 꽂는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귓구멍은 아프지 않은게 장점이다. 이 제품의 색상은 베이지인데, 이거 말고도 까망이나 핑크, 보라색 제품도 있다. 공기 전도 이어폰이라는데, 음질과 통화품질은? 3500원짜리 이어폰에 좋은 음질을 바라는 건 날강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평가를 한다면, 예상보다는 괜찮아서 못 들어줄 정도는 아니다. 물론 구조적으로나 가격적으로나 한계가 있지만 그 쓰임새를 생각해 보면 그럭저럭 받아줄 만 하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제품은 골전도 이어폰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기 전도 이어폰이라고 말하는데 우리가 평소에 듣는 소리는 공기를 매질로 전달되니 공기 전도라는게 특별한 건 아니고 귀 옆에 작은 스피커를 얹어 놓은 형태다. 구분하자면 개방형 이어폰에 가깝겠다. 14.2mm의 드라이버를 달았다고는 하는데 일반적인 대중 음악을 듣는데에는 큰 무리는 없다. 다만 구조상 저음은 약하고 고음의 경우 치찰음에서 찢어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다. 태생적으로 개방형인 만큼 소리가 밖으로 새어나갈 수 밖에 없으니 주변에 사람이 있고 조용한 곳이라면 음량을 최소한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 반대로 주변이 매우 시끄럽다면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도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다. 전화 통화 품질 또한 마찬가지인데, 마이크와 입의 위치가 꽤 떨어져 있기 때문에 주변이 어느 정도 조용하고 내가 큰 소리로 말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통화가 어렵지 않지만 주변이 시끄럽거나 조용히 말해야 한다면 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시길. 대신 귀를 막지 않는 개방형인 만큼 듣고 있는 소리를 잠깐 멈추거나 줄인다면 외부의 소리를 듣는데 지장이 거의 없다는 건 장점이다. 글쓴이는 이 제품을 착용한 상태로 바깥의 소리를 듣거나 주변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는 별 문제가 없었다. 조작과 휴대성 TQ-EJ04는 오른쪽의 파워 로고가 있는 터치패드를 사용하여 모든 조작을 한다. 조작 방법이 무척 단순한지라 외워두면 편하다. - 1회 탭 : 전화 받기 또는 음악의 재생/멈춤 - 2회 탭 : 전화 끊기 또는 다음 곡 재생 - 3회 탭 : 이전 곡 재생 - 2초 누르기 : 전화 왔을때 거절하기 - 3초 누르기 : 전원 켜기 또는 음성 어시스턴트 호출 - 8초 누르기 : 전원 끄기 뜻밖에도 많은 기능을 담아둔지라 익숙해지면 편하지만 누를 생각이 없었는데 실수로 건드려서 오작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건 단점. 무게는 스펙상 12.5g이지만 직접 재보니 13g(0.5g은 표시안되는 저울임)으로 휴대는 주머니건 가방이건 대충 넣어서 갖고 다니면 되니 부담이 없다. 투키 TQ-EJ04 - 야외 활동하는 이들을 위한 막 쓰는 무선 이어폰 이 제품의 존재 이유는 역시 야외 활동이다. 머리에 착 달라붙어서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떨어지지 않으며, 한쪽 터치 패드만으로 이어폰의 기능을 활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어 산책이나 더 거친 운동에도 적합하다. 물론 방수방진 수준은 IPX4 수준이라 수영은 안 된다. 다만 음질은 그다지 좋지 않고 통화 품질도 제한적인 환경에서만 쓸만하다. 그리고 또 한가지, 30분 정도 쓰고 있으면 이어폰이 얹어진 귀 상단 부분이 다소 부담스럽다. 아들은 아빠가 머리가 커서 그렇다고 한다 가성비로 사뒀다가 운동용 가방 안 쪽이건 책상 서랍 한 구석이나 차의 글로브박스 건 던져 뒀다가 필요할 때 쓴다면 꽤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이상을 원한다면 다른 제품을 알아보시길. 참고로 이 제품의 구입을 원한다면 알리익스프레스 등 직구 사이트에서 toocki 공기 전도 이어폰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렴하지만 그래도 구입 전에 정말 필요한지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LG그램마저 인텔 아닌 AMD를? LG 그램 AMD 모델 출시!
오는 4월 18일, 인텔 CPU만 들어갔던 LG 그램(gram) 시리즈의 AMD CPU 탑재 모델이 국내에 출시됩니다. 추락하는 인텔, 비상하는 AMD, LG전자의 선택은? 요즘 인텔의 위상은 말이 아닙니다. AMD의 약진과 함께 맞물린 인텔의 추락은 x86 프로세서 업계에서의 엄청난 이변을 갖고 왔죠. 때맞춰 마이크로소프트는 ARM 프로세서용 윈도우(WoA; Windows On Arm)를 밀고 있고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통적으로 인텔 프로세서만 탑재했던 제품들마저 AMD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나온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LG전자의 플래그십 노트북 브랜드인 그램 시리즈입니다. 그동안 그램 시리즈는 크기 대비 가벼움과 인텔 프로세서를 활용한 준수한 성능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AMD 프로세서는 하위 라인업인 LG 울트라PC 시리즈 정도에서나 만날 수 있었죠. 이러한 인텔과의 친밀한 관계도 이제 그만인 듯 합니다. 그램 시리즈에도 AMD CPU 탑재 모델이 나오게 되었으니 말이죠. LG 그램 AMD 모델의 주요 특징 이번에 나오는 LG 그램 AMD CPU 탑재 모델은 그램 시리즈에 AMD 프로세서를 처음 적용한 제품입니다. AMD의 올해 최신 제품인 라이젠 AI 300 시리즈를 탑재한 그램 AMD 모델은 NPU 최대 50 TOPS로 동급 최고 수준의 AI 처리 속도를 자랑합니다. 참고로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의 경우 NPU 40 TOPS 이상의 사양이 요구됩니다. 라이젠 AI 7 350 기준 8코어로 CPU 연산 성능도 최상위 급입니다. 이번 그램 신모델에서는 코파일럿 플러스를 지원하며, GPT-4o 기반 그램 챗 클라우드도 1년 간 무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램 챗 클라우드는 AI 비서, Q&A 챗봇 등 기능을 지원하여 아웃룩 및 구글 캘린더∙메일∙드라이브와 연동, 각 서비스에 접속할 필요 없이 채팅창 질문만으로 일정, 주소, 요약 내용 등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웹 검색∙코딩 에디터 기능은 제외되며 Free-trial 쿠폰 사용기간 종료 후에는 유료 사용 가능합니다. 15.6인치 대화면이지만 무게는 1290g이며 72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완충 시 R5 CPU 제품 동영상 재생 시간 기준으로 최대 27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이제 플래그십 노트북도 AMD 세상인가? LG전자도 이제 AMD 프로세서를 플래그십 라인업인 그램에 합류시킴으로써 인텔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 것으로 보입니다만, 바로 AMD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LG전자는 발표 내용에 AMD 모델은 그램의 베이직 라인업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한정하고 있으며 그램 프로 등의 상위 모델은 여전히 인텔 프로세서 모델만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시리즈 또한 인텔 프로세서가 대부분이고 극히 일부만 ARM 기반의 퀄컴 프로세서를 채용한 제품이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LG전자가 보여줬듯이 이제 벽에 구멍이 나 물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그 구멍을 갈수록 커져갈 것 같고요. 인텔은 어떤 대응수를 보여줄까요? 그리고 삼성 갤럭시북 AMD 모델은 과연 언제 나올까요? (자료 출처 : LG전자)
LG그램마저 인텔 아닌 AMD를? LG 그램 AMD 모델 출시!
오는 4월 18일, 인텔 CPU만 들어갔던 LG 그램(gram) 시리즈의 AMD CPU 탑재 모델이 국내에 출시됩니다. 추락하는 인텔, 비상하는 AMD, LG전자의 선택은? 요즘 인텔의 위상은 말이 아닙니다. AMD의 약진과 함께 맞물린 인텔의 추락은 x86 프로세서 업계에서의 엄청난 이변을 갖고 왔죠. 때맞춰 마이크로소프트는 ARM 프로세서용 윈도우(WoA; Windows On Arm)를 밀고 있고 나름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통적으로 인텔 프로세서만 탑재했던 제품들마저 AMD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나온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LG전자의 플래그십 노트북 브랜드인 그램 시리즈입니다. 그동안 그램 시리즈는 크기 대비 가벼움과 인텔 프로세서를 활용한 준수한 성능으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AMD 프로세서는 하위 라인업인 LG 울트라PC 시리즈 정도에서나 만날 수 있었죠. 이러한 인텔과의 친밀한 관계도 이제 그만인 듯 합니다. 그램 시리즈에도 AMD CPU 탑재 모델이 나오게 되었으니 말이죠. LG 그램 AMD 모델의 주요 특징 이번에 나오는 LG 그램 AMD CPU 탑재 모델은 그램 시리즈에 AMD 프로세서를 처음 적용한 제품입니다. AMD의 올해 최신 제품인 라이젠 AI 300 시리즈를 탑재한 그램 AMD 모델은 NPU 최대 50 TOPS로 동급 최고 수준의 AI 처리 속도를 자랑합니다. 참고로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의 경우 NPU 40 TOPS 이상의 사양이 요구됩니다. 라이젠 AI 7 350 기준 8코어로 CPU 연산 성능도 최상위 급입니다. 이번 그램 신모델에서는 코파일럿 플러스를 지원하며, GPT-4o 기반 그램 챗 클라우드도 1년 간 무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램 챗 클라우드는 AI 비서, Q&A 챗봇 등 기능을 지원하여 아웃룩 및 구글 캘린더∙메일∙드라이브와 연동, 각 서비스에 접속할 필요 없이 채팅창 질문만으로 일정, 주소, 요약 내용 등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웹 검색∙코딩 에디터 기능은 제외되며 Free-trial 쿠폰 사용기간 종료 후에는 유료 사용 가능합니다. 15.6인치 대화면이지만 무게는 1290g이며 72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여 완충 시 R5 CPU 제품 동영상 재생 시간 기준으로 최대 27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이제 플래그십 노트북도 AMD 세상인가? LG전자도 이제 AMD 프로세서를 플래그십 라인업인 그램에 합류시킴으로써 인텔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 것으로 보입니다만, 바로 AMD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LG전자는 발표 내용에 AMD 모델은 그램의 베이직 라인업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한정하고 있으며 그램 프로 등의 상위 모델은 여전히 인텔 프로세서 모델만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 삼성전자의 갤럭시북 시리즈 또한 인텔 프로세서가 대부분이고 극히 일부만 ARM 기반의 퀄컴 프로세서를 채용한 제품이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LG전자가 보여줬듯이 이제 벽에 구멍이 나 물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그 구멍을 갈수록 커져갈 것 같고요. 인텔은 어떤 대응수를 보여줄까요? 그리고 삼성 갤럭시북 AMD 모델은 과연 언제 나올까요? (자료 출처 : LG전자)
캐논 파워샷 V1, 냉각팬 품고 V-LOG 영상 오래 찍는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캐논코리아에서 브이로그(V-LOG) 등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파워샷(PowerShot) V1을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합니다. 캐논 파워샷 V1(Canon PowerShot V1)의 특징 이번에 발표한 캐논 파워샷 V1은 영상 촬영에 방점을 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V-LOG 등 영상 크리에이터를 주 고객층으로 삼은 듯 합니다. 우선 영상 녹화의 경우 5.7K 오버샘플링 기술을 통해 크롭 없는 4K 30p 촬영을 지원합니다. 시네마 EOS 시스템에 쓰이는 캐논 로그 3 (Canon Log 3) 지원으로 색보정이 필요한 전문가급 촬영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컬러 필터 효과를 통해 창의적인 색표현이 가능합니다. 파워샷 V1은 컴팩트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안에 냉각 팬 시스템을 탑재해 4K 촬영 시 2시간 이상 연속 녹화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장시간 촬영에도 발열에 따른 제한에서 보다 자유롭게 활용 가능합니다. 브이로그 크리에이터를 위해 나온 제품인 만큼 사용자의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매끄러운 피부 효과와 제품 리뷰에 최적화된 리뷰 영상 모드를 지원하며, 캐논 카메라 최초로 적용된 피사체 추적 IS 기능과 렌즈의 광학 손떨림 보정 및 동영상 디지털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캐논 파워샷 V1의 센서와 렌즈 파워샷 V1은 캐논 디지털 카메라 최초로 약 2,230만 화소 1.4형 CMOS 센서와 최신 디직 X (DIGIC X) 이미지 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 사진 촬영 시 최대 ISO 32000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더해 캐논의 독자적인 AF 시스템인 듀얼픽셀 CMOS AF II 파워샷(DualPixel CMOS AF II for PowerShot)으로 고속, 고정밀 AF를 실현했습니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30매의 고속 연사 촬영도 지원합니다. 파워샷 V1은 35mm 환산 기준 약 16-50mm의 초광각 줌 렌즈를 탑재했으며, 아웃포커싱에 유리한 F2.8-4.5의 조리개 값으로 셀카, 스냅 사진, 브이로그 등의 촬영에 적합합니다. 캐논 파워샷 V1의 휴대성과 편의성 파워샷 V1은 클래식한 느낌의 모노톤 바디 디자인을 자랑하며, 무게는 약 426g입니다. 배터리는 LP-E17을 이용하며 4K 영상 녹화 기준으로 한시간 이상의 연속 촬영이 가능합니다. 파워샷 V1의 사진/영상 촬영 전용 모드 전환 스위치는 양쪽 끝을 볼록하게 디자인해 사용자의 조작 오류를 최소화했으며, 촬영모드 다이얼도 탑재했습니다. 이 밖에도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 카메라로 영상 통화 및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등 무선 연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캐논 카메라 커넥트(Canon Camera Connect)를 이용하여 이미지 전송과 원격 촬영도 가능합니다. 캐논 파워샷 V1의 가격 캐논 파워샷 V1의 가격은 119만 9,000원입니다. 파워샷 V1은 캐논 직영 매장 및 캐논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캐논 코리아) 마치 소니 RX100 시리즈와 여기에서 파생된 ZV 시리즈를 보는 느낌입니다. 캐논이 나름 절치부심했달까요? 다만 여전히 4K 30P 촬영이나 브이로그 관련 기능은 조금 아쉬운 점이 남아있습니다. 소니 제품군과 비교했을때 과연 어떨지는 겪어봐야 알테니 좀 지켜봐야 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