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dful 'ㅡ^*

꽃시장은 갈때마다 기분이 다르다나오는 꽃이 항상 같지 않으니까 여름이 다가오니 세종대왕 두장으로 살수있는 꽃의 양이 늘었다여름에는 저렴하지만 금방 시든다작년에 제일 더울때는 장미가 3일도 안갔더랬지 ㅡㅜ 5월이 작약철로 알고있는데 5월 내내 못갔다가 꽃사러 가는걸 더이상 미루면 작약값이 다시 오를꺼같아서 오늘아침 눈뜨자마자 밥도안먹고 출발했다 장미만 줄창찍었네!!장미 한단 사오고 싶었지만 참았다꽃 꼽아둘곳도 없 엉 ㅋ 그리하여 사온 작약반쯤핀거 두단사왔다 작약 핑크 5000 X2파란꽃 3000버건디꽃 3000풀때기 2500 사온 꽃 이름도 모르니 참 없어뵌다ㅋㅋ 꽃공부 좀 해야겠다 돌아올때 몽슈슈들려서 도지마롤 사오고싶은걸 참느라 힘들었다 헉헉

보라매의 벚꽃은 이미 절정이네요 벌써 다 진 나무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보라매 공원에서 가장 애정하는 나무입니다마치 분재같이 옆으로 멋지게 뻗었어요 폭팔하는 진달래 ㅎㅎ진달래만 보면 화전생각이 납니다 얘는 체리나무던가..?재밌는 이름의 조팝나무 꽃이 아기자기해서 너무 귀엽죠 ^^

오늘은 과천을 다녀왔습니다벚꽃들이 약 60%정도 피었네요이번주주말에서 다음주중이 절정일꺼 같아요걷는코스는 한시간정도 걸었네요대공원역에서 내려서 미술관쪽으로 걸었습니다과천은 제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서울의 찌든 공기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 마시면서 산책하고 싶으면 도피하듯 찾는 산책로 입니다여기는 주말에 남편이랑 또 갈 생각입니다 동물원도 한바퀴 돌까 생각했는데 AI때문에 임시 휴장중이네요

비가오니 벚꽃도 지고있다더 길게 즐길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쉽다 양재 시민의숲역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벚꽃이 피기전 남편과 함께와서 벚꽃이 절정기에 다시오자 했는데벌써 지고있다 바람이 불때마다 눈처럼 꽃잎이 뿌려진다 양재 피자의 숲이라고 농담하며 깔깔거렸는데ㅋ피자 한조각 처럼 생긴 공원이다 옆에 큰 도로가 있어서 그런지공원 내에서도 자동차의 소음이 너무 심했다아직도 머리가 아파산책코스로는 패스! 사진찍기에는 참 좋다 이쁜 커플분들 보이길래 찰칵 버스커버스커 노래처럼 벚꽃잎이 울려퍼지는!!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늘 많은 꽃잎이 떨어질꺼같다 벚꽃 보내기 싫다 ㅠ.ㅜ 2주정도는 즐기고싶다고... 양재천도 걸어볼까 햇는데 도로의 차소음이 너무 심해서 머리가 아플지경이라 포기했다산책하러 와서까지 차소음

청주동물원 경사가 굉장히 가파른 동물원이었다조카 어린이집 소풍에 따라간건데2살정도되는 어린애들을 데리고 가는 소풍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경사가 높은 동물원을 택한 이유가 뭘까? 싶었지만동물들 구경하는건 역시나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