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telling

지난 번 문선재 관련 포스팅 야구 말고 미식축구하는 애들이랑 어떻게 야구하라는 게냐.1루에서 저렇게 수비하면 진짜 전신보호대 입고 미식축구하러 가야된다니까? 선수한명 시즌아웃시켜놨으면 됐지씨발 수비코치는 생각이 있는거냐 없는거냐

(1차전 2시간 전에 글쓰는 진정한 프리뷰!) 양팀이 가을야구에서 맞붙은 기록은 좀 많은 편인데 전적은 의미있을만큼 차이난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함. 예전 글들처럼 Check Point를 몇개만 짚어보고자 합니다. 1. 투타 균형의 삼성 vs 야수진 폭발력의 두산 삼성은 류중일 체제 이후 투타 균형을 통한 전형적인 강팀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고, 두산은 김경문 체제 이후 투수진 불안정(특히)이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 상황. 단기전은 변수 자체가 많기 때문에 단정짓긴 어렵지만, 현재 전력상으로 삼성이 좀 더 안정적인 것은 사실이다. 시즌 전적도 어쨌든 9:7로 삼성이 약간 우위에 있는 상황. 단, 두산 야수진의 짜임새 및 1루수 플래툰으로 대변되는 대타자원의 변수를 두산이 가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KBO 선수 수급 문제의 심각성 일단 링크된 글의 논지는 아래 2개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음 1. 도대체 메이쟈 최저연봉이 5억인 마당에 이런 애가 어떻게 4년 75억 계약을 맺는지가 의문 + 절대적인 가치가 별볼일 없는 선수조차 희소성 하나로 엄청난 시장 가치를 갖는다 2. 현재 FA에서 뜨거운 2008올림픽 국가대표 출신들의 실력은 뛰어나다기 보단 못하는 리그에서 그나마 사람노릇한다 정도임 + 갈수록 야구에 유망주들이 줄고 리그수준 하향되서 다들 메이저 보고 KBO 안봐서 2000년대 초반수준으로 될것임 각각에 대해 한 번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1. 강민호의 75억 계약에 대하여 일단 기록부터 확인을 해야겠지요. 년도경기수타수타율장타율안타홈런타점득점도루2004350

오 노.... 후.... 후아유???? 윤성환 : ???????????????????

이 타석 보고 확신했다.이승엽에게 더 이상의 기회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연장 상황에 말공격.1사 만루1-1 ------------------ 이 상황에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백전노장에게 바래야 하는 스윙은 무엇일까? 너무 당연하다. '밀든 당기든' 깊숙한 외야 플라이로 경기 마무리 왜 볼카운트가 몰린 것도 아닌, 1-1에서 그 따위 공을 그 따위로 잡아당겨서 2루수 땅볼을 만들었을까. 최선의 스윙이 무엇인지는 본인이 더 잘 알겠지만,이 타석을 보면서 '베테랑에게 바라는 최소한의 역할'도 수행하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음.이건 '능력'의 문제가 아닌 '태도'의 문제다. 아무리 다음 경기 때, 뜬금없이 홈런을 터뜨려도...이 생각엔 절대 변함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