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의 무책임한 세상

거미랑 박쥐, 좀 비켜줄래? 코난이 왔다. 탐정이지!

By  | 2012년 7월 19일 | 
거미랑 박쥐, 좀 비켜줄래? 코난이 왔다. 탐정이지!
여름 방학 극장가의 대명사 명탐정 코난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7월 19일 대개봉!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일본에서 기록한 16번째 극장판! 영화다운 화려한 액션과 코난다운 명쾌한 추리가 만났다! 극장을 찾은 관객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여름의 강자 코난! 도둑들도 조심해라! 탐정이다.

후반까지 생각하는 기획이 되어야

By  | 2012년 7월 27일 | 
후반까지 생각하는 기획이 되어야
비밀은 아닌 이야기...(140) 요즘 내년 방송예정인 국산 애니메이션 기획에 일정 부분 참여하고 있습니다. 업이 바뀐 탓에 전력을 쏟을 수는 없지만, 꽤 오랜만에 제작 관련한 일을 하고 있어서 나름 생활의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참여하면서 느끼는 것은 그래도 우리 애니메이션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노하우가 쌓여가고 있고, 앞서간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분석도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여기에 우리작품을 만들겠다는 열정이 더해져서 기본 틀이 잘 잡혀가고 있습니다. 헌데 아직도 후반 작업, 그 중에서도 성우 연기 녹음과 관련해서는 제가 기대하는 만큼 의식이 바뀌지 않은 것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전직(?!) 녹음 연출자답게 이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처음 초반부

<슈퍼히어로> MC’옹달’, 1화 촬영 후 하차 선언 “코빅 촬영보다 힘들어!”

By  | 2012년 10월 5일 | 
<슈퍼히어로> MC’옹달’, 1화 촬영 후 하차 선언 “코빅 촬영보다 힘들어!”
1화 지역본선에서 ‘옹달’ 14시간 강행군 촬영! 오늘 저녁 7시와 9시 첫방송 <사진> 맨 위: 촬영 시작 당시 모습 / 맨 아래 : 촬영 막바지 모습 투니버스의 키즈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슈퍼히어로>의 MC ‘옹달’이 1화 촬영 만에 하차선언을 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오는 5일(금)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히어로>는 지난달 15일, 인천 송도에서 본선 진출 20명을 선발하기 위한 지역본선을 치렀다. 지역본선에 참가한 100명은 어느 때보다 강인한 체력과 승부욕으로?똘똘 뭉쳤다.?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아침10시에 시작된 촬영은 밤12시가 되도록 끝날 줄 몰랐다. 본인 순서에

두근거리는 새로운 도전

By  | 2012년 9월 21일 | 
두근거리는 새로운 도전
비밀은 아닌 이야기...(142) 혹시 어린 시절 보았던 어린이 드라마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저는 1978년작 ‘X-수색대’ 가 제 어린 시절 최고의 어린이 드라마였습니다. 주변에 시청하지 않는 친구들이 없을 정도로 인기였고요. 그때 어떠한 방송프로그램보다도 제일 재미있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보다 수년 아래인 분들은 전설(!!)적인 어린이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이 최고의 어린이 드라마였겠죠. 이후 어린이 드라마는 부흥과 침체의 굴곡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는 ‘매직키드 마수리’ 나 ‘마법전사 미르가온’ 혹은 투니버스의 전설(!!)적인 드라마 ‘에일리언 샘’이 기억에 남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촬물로 인기를 얻은 ‘벡터맨’ 도 빠지지 않을 것 같군요. 이중 투니버스의 ‘에일리언

꿈을 잊은 당신의 가슴에 파닥파닥!

By  | 2012년 8월 10일 | 
꿈을 잊은 당신의 가슴에 파닥파닥!
비밀은 아닌 이야기...(141) 우리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매우 인상 깊은 문제작이 등장했습니다. 7월 13일 시사회를 통해 감상한 이대희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파닥파닥’이 바로 그 문제작입니다. 너무나 만화적인 발상과 너무나 사실적인 묘사, 서로 교집합이 없을 것 같은 이 두가지가 어찌 보면 뻔뻔스럽다고 할 정도로 얽혀있습니다. 사전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다소 경쾌한 작품을 상상하며 감상에 들어갔던 저와 같은 이들은 상당히 충격을 받았을 겁니다. 그러기에 ‘문제작’ 이라는 표현을 썼고요. 아마도 표현 자체로만 본다면 상당한 수작일 겁니다. 하지만 다소 충격적인 작품 내용으로 인해 ‘수작’ 보다는 ‘문제작’ 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람 전 제가 들은 사전 정보는 이 작품이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