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MC’옹달’, 1화 촬영 후 하차 선언 “코빅 촬영보다 힘들어!”
By 무디의 무책임한 세상 | 2012년 10월 5일 |
1화 지역본선에서 ‘옹달’ 14시간 강행군 촬영! 오늘 저녁 7시와 9시 첫방송 <사진> 맨 위: 촬영 시작 당시 모습 / 맨 아래 : 촬영 막바지 모습 투니버스의 키즈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슈퍼히어로>의 MC ‘옹달’이 1화 촬영 만에 하차선언을 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오는 5일(금)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히어로>는 지난달 15일, 인천 송도에서 본선 진출 20명을 선발하기 위한 지역본선을 치렀다. 지역본선에 참가한 100명은 어느 때보다 강인한 체력과 승부욕으로?똘똘 뭉쳤다.?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아침10시에 시작된 촬영은 밤12시가 되도록 끝날 줄 몰랐다. 본인 순서에
영화, 만화 주인공으로 보는 남자의 로망
By 멧가비 | 2015년 8월 13일 |
[아이언맨]내가 직접 로봇이 된다.츤데레 여비서.똑같은 장난감 갖고 놀 수 있는 친구. 내가 1P 친구가 2P. [배트맨]비밀기지.장난감. 컴퓨터.백프로 먹히는 놀래키기. [타잔]빤쓰만 입고 출근할 수 있다.집에서 빤쓰만 입고 있어도 아내가 잔소리 안한다. [몽키 D. 루피]늘어난다. 뭐든.내 배. 내 칼잡이. 내 요리사. 내 저격수. 내 너구리. 내 로봇. 내 뮤지션.자면서 먹을 수 있다. [우즈마키 나루토]존나 스케일 큰 골목대장.긴 생머리 가슴 큰 순종적 여친. [제다이 기사]레이저 칼. (라이트세이버? 그게 뭔데? 레이저 칼 존나 멋져!!)리모콘 집으러 움직이지 않아도 됨. [해리 포터]유산 상속자.베프의 여동생.아씨오 리모콘! [슈퍼 마리오]뿅 가는 버섯 먹
터보 키드 Turbo Kid (2015)
By 멧가비 | 2016년 8월 3일 |
기본 설정은 간단하다. 핵으로 문명이 붕괴된 세계관에 살고 있는 한 소년이 소녀를 만나 영웅이 되는 이야기다. 클리셰로 구성된 심플한 플롯 위에 B급 취향을 자극하는 많은 레퍼런스들이 고명처럼 얹혀있는 재미난 영화. 자세한 설정은 언급되지 않지만 핵폭탄 이후의 세상이라는 암시가 있다. 게다가 코믹북의 소재일 뿐인 것처럼 묘사됐으나 사실은 실존했었던 슈퍼히어로 "터보 라이더"와 사악한 로봇의 존재. 대략, '터미네이터'처럼 로봇이 반란을 일으키고 결국 핵까지 터뜨려 공멸한 세계관 쯤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후야 뭐 당연히 '매드 맥스'인 거고. 무법 지대의 위협들을 피해 안전하게 살아가던 소년은 '애플'이라는 소녀를 만나는데 이 둘의 이야기는 제법 산뜻한 틴 로맨스의 구성에도 접근한다. 선댄스
<데드풀> 수다 예능 겸비한 괴짜 뉴 히어로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2월 22일 |
새롭고 전혀 다른 차원의 마블 히어로가 영화로 탄생한다하여 개봉 첫주 <데드풀>을 관람하고 왔다. 그게 시작부터 평범을 거부하니, 이게 뭔가 싶고 자막 오타인가 의심까지 하게 만드는 요상한 오픈 타이틀과 언발란스의 극치를 보이는 올드 팝송까지 거의 지금까지의 슈퍼히어로의 번드르르함을 작정하고 파괴하는 히어로인지 망나니 악당인지 헷갈리는 빨강 쫄쫄이 '데드풀'의 막말수다와 원맨쇼 그리고 빠르고 현란한 폭력 수위 매우 높은 액션이 마구 터져나왔다. 순식간에 도로를 쑥대밭을 만들고 세상에 불만과 화를 다 뱉어내기라도 하듯 데드풀의 시작 스토리가 과거의 사연과 함께 코미디를 넘나들며 화려하게 전개되었다. 선택의 여지 없는 상황에서 슈퍼 파워를 얻게 된 인생 자체가 고달픈 그가 살벌하고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