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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콩나물 국밥집 “전주 현대옥”
현대옥은 콩나물국밥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현재는 대한민국 곳곳에서 매장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성공한 프랜차이즈가 되었다.
1979년 전주 남부시장 양옥련 여사가 개업하였고, 2008년에는 양옥련 여사로부터 비법을 전수받고 특허청에 서비스표 등록을 한 후, 다음 해에 전라북조 전수지 완산구 중화산동에 본점을 오픈하여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2020년 1월 기준으로 전국에 146개의 매장을 오픈한 프랜차이즈 식당이 되었다.
“현대옥 콩나물국밥의 특징”
현대옥에서는 식전에 수란과 김을 제공한다. 국밥을 한 숟갈 떠서 그 위에다 김을 올려서 먹는 방향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수란에도 콩나물과 육수를 함께 넣어서 비벼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현대옥은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전주의 국밥을 알리는데 앞장선 식당이기도 하다. 삼백집 등과 함께 전주의 음식을 알리는데 일조한 식당이다.
“서울 광화문 일대의, 전주 현대옥”
현대옥은 서울의 대표적인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광화문 일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8번 출구와 7번 출구 사이에서는 식당가들이 몰려 있는 골목을 찾을 수 있는데, 현대옥 역시도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
“현대옥의 메뉴”
현대옥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찾을 수 있다. 콩나물국밥이지만, 단순히 한 가지 메뉴만 있는 것은 아니고, 같은 콩나물국밥이라고 할지라도 방식에 따라서 여러 메뉴로 나뉜다. 대표적인 4가지 메뉴는 아래와 같다.
이 외에도 다른 메뉴들이 있는데, 가격은 대부분 10,000원 언저리이다. 최근 급격하게 오른 물가와 광화문 일대의 물가를 감안해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다.
“셀프바”
콩나물 국밥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깍두기, 오징어젓갈, 깻잎, 김 등이 제공이 된다. 식사를 하다보면, 반찬이나 밥이 부족할 수도 있는데, 현대옥에서는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셀프바를 이용해서 부족한 반찬이나 재료를 더 가져올 수 있다. 콩나물, 깍두기, 김치 등을 더 가져올 수 있고, 필요한 경우에는 밥통에 있는 밥을 퍼서 더 가져올 수 있기도 하다. 덕분에, 항상 부족하지 않도록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2층이지만, 1층만 이용하고 있는 매장”
현대옥은 2층까지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 모습이었지만, 우리가 방문했던 날에는 1층만 운영을 하고 있었다. 1층은 깔끔한 일반적인 식당의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는 곳으로, 무난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의 형태이다.
단, 룸은 따로 제공이 되지 않으므로 간단한 식사를 하는 경우에 이용하기에 좋은 곳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으로, 광화문 일대에서 상대적으로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단, 그만큼 인기가 좋은 곳이기도 하니, 점심 식사 시간에 방문하면,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서울 광화문 식당, 전주 현대옥 서울 광화문점“
서울 광화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홈플러스에서 운영 중인 “SSM 슈퍼마켓 브랜드”이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는 별도로 온라인몰을 통해서 가까운 지역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영국의 슈퍼마켓인 테스코 익스프레스에서 따왔다. 덕분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초기 로고와 테스코 익스프레스의 로고가 유사한 편이라고 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동네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서울 광화문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의 7번 출구에서 가까운 편이다. 7번 출구로 나와서 포시즌스 호텔 방향으로 이동하면, 호텔 맞은편에서 찾을 수 있다.
“고려쇼핑 : 대한민국 최초의 슈퍼마켓이 있던 자리”
현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자리하고 있는 장소는 1973년 1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15일까지 있었던 우리나라 최초의 슈퍼마켓인 ”고려쇼핑“이 있던 장소이다. 그래서,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면, 입구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슈퍼마켓“이 있던 자리라는 간판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생필품을 찾을 수 있는 장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의 작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하면, 동네 슈퍼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매장이다. 간단한 먹거리에서부터 주전부리,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광화문 일대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는 유용한 장소일 것이다.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면, 떡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2팩에 4,990원으로 적당한 가격에 이제는 잘 찾기 어려운 떡을 구입할 수 있어서 신선했다. 특히, 잔기지떡 역시도 판매하고 있다는 입간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날은 이미 다 팔렸던 것인지, 잔기지떡은 확인할 수가 없었다.
“다양한 과일 등을 판매하기도 하는 곳”
또한, 동네 슈퍼이다보니, 다양한 과일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한라봉, 천혜향, 왕딸기 등을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왕딸기의 일종인 ”킹스베리 딸기“를 한 번 구입해서 맛보았다. 가격은 500g에 약 11,000원으로 무난한 편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슈퍼가 있었던 고려쇼핑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이어가고 있다. 광화문 일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판매하는 동네 슈퍼이다.
“서울 광화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광화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