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bluse

아련한 던파의 기억.

By  | 2015년 3월 10일 | 
전통적인(?) 소환사였던 시절. (보스방 앞에서 환폭하고 카시야스 뽑던 시절)파티원 이펙트 조절도 되지 않던 시절이라 소환사는 사실 기피대상이었다. (맵도 안보이고, 렉도 유발하고.. )주니가 일부러 키워 준 캐릭터라 열심히 하기도 했고..그 날도 나 이계템 맞춰주겠다고 일부러 주니가 크루신으로 파장잡고 나랑 둘이서 파티원을 모집하고 있었는데주니에게 귓말이 왔다.소환사 버리고 자기네 파티로 오라고 ㅋㅋㅋㅋㅋ 아이고오 ㅋㅋㅋㅋㅋ하지만 이게 한번만 있었던 일은 아니었지.. ㅠ_ㅠ뭐 이제는 이계를 둘이서도 돌 수 있으니까 이런일은 없다.사이좋게 독왕 둘이서 너 크발 끝나면 나 크발하고, 나 정크 끝나면 너 정크 돌고...얼릉 만렙을 찍어야되는데 요즘은 집에서 컴퓨터 켜는게 너무 귀찮다. 켜도 웹툰만 보고 멍때리다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By  | 2015년 2월 13일 |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까놓고 말하자면 감독이 누구인지도, 등장인물이 누구인지도, 스토리 라인도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보러갔다.주니도 나도 예고편-그것도 티비용- 하나 보고 재미있어보여서 봤다. 우왕.. 그런데 이렇게도 취향 저격인 영화였을줄이야!!!!! 이 영화를 보기위한 취향 체크리스트. (순전히 내기준) 1. 킥애스의 액션이 좋다2. 양복 좋다.3. 미청년보다 미중년. 이 세가지가 모두 해당되는 사람이라면 거의 99% 킹스맨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듯. (네.. 이거 제 취향표입니다 -_ㅠ)홍콩영화 - 90년대 황금기의 성룡이나 이연걸 액션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그 또한 취향일 듯.잘 짜여져있고 빈틈없이 꽉꽉 들어차있다. 다만 그들의 액션과 달리 잔인함을 동반하고 있으니 그 점이 싫다면 굳이 권하고 싶지

천원돌파 그렌라간 블루레이 한정판.

By  | 2015년 3월 6일 | 
천원돌파 그렌라간 블루레이 한정판.
예판 질렀습니다.아주 용감하게 일시불로 슥슥!사실 이걸 지른 이유는 블루레이가 갖고싶다기보다는 구성품인 일러스트집 때문.주니는 몇년 전부터 이거 일러스트집만 구할 수 없을까? 라는 이야기를 종종 하곤했다. 가격이 좀 있다보니 주니는 말을 쭈삣쭈삣 꺼냈지만얼마나 갖고싶어했는지도 알고, 그렌라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도 알고 있으니까 한번에 OK! 주니는 요즘 하루에 한번씩 그래24에 들어가서 결재완료 페이지를 흐뭇하게 쳐다본다.좋으냐. 중증 미개봉병에 걸려있는 주니는 아마도 이걸 뜯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일러스트집 안볼거야? 구성물 빠져있으면 어쩔거임??] 이라는 한마디에 바로 무너졌다. *사족*고등학교때 만화책을 항상 두권씩 사는 친구가 있었다.하나는 뜯어서 읽고 하나는 비닐을 뜯지

털그래라니 ㅋㅋㅋ

By  | 2015년 3월 24일 | 
최근에 가장 챙겨보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은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희한한 레피시들도 맘에 들고 다이어트 중이라 많이 못먹어도 눈호강이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본다. 근데 박준우는.... 언제 이렇게 순딩순딩이 된거지?!예전의 도도하고 새초롬하고 콧대높은 박준우는 어디가고~ 순두부같은 사람이 떡하니!믿을수가 없다 -ㅛ-;저 사람은 마셰코의 박준우가 아니라능!같이 보고있던 주니마저.. 마셰코를 띄엄띄엄 본 사람인데도 사람이 캐릭터가 변했네? 하고 느낄정도.진짜 쉐프들하고 있어서 그런걸까?;최근 방송분에서는 자조적인 모습을 보이긴했지만서도저렇게 방글방글 웃는 박준우씨라니.. 어색하다. =ㅁ=;;; 여튼 ㅋㅋ 앞으로 잘 되시길!김풍작가랑 둘 다 얼른 별 세개 달았으면 좋겠다

힝 신난다! 탑밴드 3기라니!

By  | 2015년 4월 10일 |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라니 좋다 ㅠ_ㅠ 이번에도 다 챙겨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