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 bluse

오피스

By  | 2016년 2월 23일 | 
오피스
주니도 나도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봤던 영화.어제 어머니 댁에 갔는데 포인트로 전날 결재해서 보셨다면서 아직 볼 수 있다고 하시길래저녁먹고나서 냉큼 봤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난 큰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아성의 대사를 [과장님, 아직 회사에 있어요] 라는 대사인줄로만..회사에 뭔가 있다고 과장님이랑 대화하는 장면인 줄 알았다.주니는 박성웅이 과장님인 줄 알았다고...;; 줄거리 자체는 보고 있으면 눈에 빤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 봤다.이게 스릴러인지 호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머니는 뭔가 결말이 개운치가 않아서인지 맘에 안들어하셨지만 나와 주니는 만족.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 한번쯤 볼만한 영화인 것 같다. 사족.1. 주니랑 다시 연애하면서 본 첫 영화가 괴물이었는데 그

데드풀.

By  | 2016년 2월 23일 | 
러닝타임 내내 유쾌하게 잘 보고 나왔다.아는 만큼 웃을 수 있다는 평이 무슨 말인가 했는데 가서 보니 알 수 있었다.엑스맨을 만약 안봤더라면, 그리고 울버린의 탄생을 안봤더라면 몇몇 개그를 이해할 수 없었을 듯.그리고 볼트론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 자막만 볼트론이라고 한 줄 알았는데 귀를 기울이고 다시 들어봐도 볼트론ㅋㅋㅋㅋ역시 더쿠는 더쿠끼리일때가 햄볶습니닼ㅋㅋ 워낙에 캐릭터 자체가 그렇다보니 아주 B급 액션영화가 나오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있긴 했는데(뭐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그렇게 되면 2편이 안나올거 같아서 ㅠㅠ)적당히 과거를 섞고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중심을 잘 잡아서 다행.그리고 쉴 새 없이 떠드는 캐릭터 잘 표현해줘서 너무 좋았다.주니가 주인공이 이렇게 말 많은 영화는 정말 처음이라곸ㅋ

이번주 맹기용은 ...

By  | 2015년 6월 23일 | 
도용이라고 하기엔 좀..그 블로그님은 자기 레시피라고 하셨지만 그냥 해물 핫바 만드는 방법이다.누가 독점하기엔 참 뭐한 레시피. 난 인자 모르겠당..준우씨때문에 보긴했는데 예전처럼 재미있지가 않네 ㅠㅠ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

By  | 2016년 1월 4일 | 
일부러 정보를 안듣고 갔지만 첫 장면 보는 순간 아.. 이거 크리스마스 스페셜이었구나;;드라마 스페셜을 극장에 걸 생각을 한 대찬 이는 누구인가...!그러니 영화 평점이 이따구지 ㅠㅠ 원작 드라마를 모르면 영화는 반도 이해하기 힘들다.게다가 거의 팬서비스 수준이라서 셜록이 추리하는 장면도 적은 편.일반 관객의 평점이 낮은것도 무리는 아니다.거기에 드라마를 봤어도 원작 소설을 읽지 않았다면 또 모르는 장면도 있어서 난감ㅋㅋ-은 주니 이야기. 폭포 장면을 전혀 이해 못하고 있었다고.거기에 셜록이 드라마치고는 스케일이 꽤나 큰 편이지만 역시나 드라마라서 영화만큼은 아니라서그런 것에 실망한 사람도 꽤 많을 듯. 그렇지만 저 같은 덕은 신나서 어쩔 줄 몰랐다고 합니다. 데힛.큰 화면에서 셜록을 다그치는 존이

어제 본 영화 - 프랭크

By  | 2015년 9월 15일 | 
올레에 무료영화로 나와있길래 본 프랭크. 줄거리는 생략하고... 씁쓸하고, 슬펐다.재능이 있기를 바란건 아니지만그렇다고 저렇게까지 극명하게 비교해버리면... 음악은 취향에 맞아서 잘 들었지만...그냥 기분이 나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