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上天下 唯我獨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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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어벤져스 : Age of Ultron 단평.
1 기대 이하. 그러나 평균 이상. 1편을 넘지 못한 게 흠이지만 8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최대의 효율. 2시간 20분이 2분 20초처럼 지나가는 기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2 영등포 CGV 스타리움은 기네스에도 올라간 세계 최대의 스크린. 처음 갔을 땐 들어서는 입구부터 압도 됐었는데 이제 더 이상 그런 느낌을 받기 힘들어졌다. 개똥철학인지 뭔지.. 아무튼 영화에서 오는 인간의 감정.. 이를테면 '감동'이라든가 하는 것들이 스크린의 크기와 별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중이다. 이것은 단순히 영화 그 자체로 감정에 작용하는 '인간과의 접점'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크기라면 더 이상 비례하지 않는단 얘기. 그래프로 표현한다면, 어느 구간에서 정점을 찍은 후 X축
인터스텔라.
지인을 만나 정말 간만에 나선 극장 나들이. 를 노렸지만 멀티플렉스는 게으른 자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냥 돌아설까..하다가 혼자도 아닌 지라 차선책으로 고른 게. 놀란이라면 대박이 아니어도 최소 쪽박까진 안 갈 거라는 그간의 믿음과 이미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는 소식 덕에 자연스럽게 표를 끊었다. 토요일이라 관람료는 만 원. 두 명이니 곱하기 2. 비싸진 않지만 싸지도 않다. 이젠 할인혜택을 받을 건덕지도 다 없어져서 같은 액수라도 더 비싸게 느껴짐. .... 무려 세 시간 동안 이어지는 아버지의 자식 사랑, 우주의 신비, 지구에 닥친 재앙 & 과학 지식. '블랙홀과 시간'이 가지는 함수에 대해선, 그냥 대충 넘겨도 보는 데 그다

풋사과 열전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감독 : 마크 웹 출연 :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판, 데니스 리어리, 마틴 쉰, 샐리 필드 다시 태어나는 피터와 스파이더맨의 지루한 소모전, 그리고 3D. 애초에 패스한 시리즈, <500일의 썸머>에 낚여 결국은 막차를 타는구나ㅋ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본전치기만 하자, 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했지만 웬 걸, 예상 외로 완성도가 후져서 그래도 가슴 한 쪽 구석에 남아있던 '이 사람 썩 괜찮던데, 어쩜 전작들을 능가하는 괴물을 만들었을 지도 몰라..'라는 기대감은 말끔히 리부트. 줄거리야 빤하니 뭐 따로 얘기하고 자시고 할 만한 건덕지는 없고, 크게 세 가지로 나눠 파보면. 우선 마크 웹을 너무 신뢰했던 탓인지, 연출에 구멍이 너무 많이 보인다. 각본이 허술한 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