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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산

일상.. http://soslbee.net|2022년 8월 28일

2022.8.27. 하늘이 올해 처음 가을 빛을 보였다. 천천히 하늘과 자연을 음미하고 싶어서 뮤지엄 산에 다녀왔다. 오랫만에 지나가는 오크 밸리... 그리고 내 인생에서 유일하고 지워버리고 싶은 2006년. 그 어느 날의 우스웠던 엠티. 그 추억을 다시 떠올리는 게 싫어서 오지 않는 곳인데... 이 뮤지엄은 예외다. ㅎ 이번에는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 감상을 위주로 돌아 보았는데, 다음엔 일행 없이 혼자 와서 미술관, 박물관도 천천히 구경해 봐야겠다. 패랭이 꽃이 흐드러진 플라워 가든 자작나무 길은 언제 걸어도 운치가 있다. 워터가든 요 맥주는 한 모금 마시고 버림. 샌드위치는 정말 맛있었음. 잠자리만 뚫어지게 보다가~~ 백남준관 신라고분을 모티

동해산타열차

일상.. http://soslbee.net|2022년 8월 18일

동해ㅡ분천간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테마. 철암역에서 탑승했다. 열마 전 여기서 V트레인을 탔는데, 이번엔 반대 방향이다. ㅎㅎㅎ 철암역에서 10여 분 정도 시간이 남길래 지난 번에 찍지 못한 철암탄광역사촌 전경 사진도 찍고 벽에 새겨진 재미난 글들도 읽었다. 이 곳이 석탄 호황기 때 역무원이 300명이었다니... ㅎㅎㅎ 괴탄. 덩어리로 된 무연탄석을 말한다. 역사 한 가운데서 떡~하니 그 위용을 보여준다! "... 월급 받아야 외상 주고 나면 쓸 돈이 없다. 윤병준 석공 빼지 달고 다니면 대우 받던 시절이 있었다. 60-70년에 월급 많이 받던 시절 30만원 받았다. 70년대 이후 이 일 저 일 해봤지만 그래도 석공 시절이 좋았다. 60년대 후반까지 광산 사원증 가지고 장가 가기 좋았

추추파크

일상.. http://soslbee.net|2022년 8월 18일

이 좋은 철도 테마 아이템을 가지고도 하이원이 뭔가 사업을 잘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아주 강하게 받은 추추파크에 다녀왔다. 태백역에 무궁화호로 3시간만에 도착. 버스와 시간차도 거의 없고 오히려 더 편안했다. 버스보다는 열차 추천한다. 추추파크는 삼척시 도계에 속한다. 태백역에서 가기 편하지만 택시 이용할 때 시외 요금을 추가로 받는다. 스위치백트레인은 사전예약(쿠팡 등에서) 하고 가면 좋은데, 이 성수기에도 매일 운행하지 않는다.(이용이 쉽지는 않다는 이야기) 운영 수익이 높아 보이지 않았고 폐역들이 방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다. 심포리역은 결국 찾지 못했다. 예전 인클라인 구간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인클라인 트레인도 운영한다는 걸 현지에 가서 알았지만 역시 문이 닫혀 있어 이용

추전역 ver.2022

일상.. http://soslbee.net|2022년 8월 18일

달리는 기차에서 찍은 사진으로 만족해야... 이로써 저번주 태백여행에서 못봐 아쉬웠던 포인트 서너개 다 찍고 왔음! 추전역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으로 알려진 태백선 추전역이다. 광산에서 채굴된 광석이나 석탄을 운반하는 장비인 광차 Mine Tube (전시물) 추전역은 강원도 태백시 추전2동 해발 855m 고지에 있다. 1973년 10월 16일 태백선 철도가 개통되자 그해 11월 10일 역사(驛舍)가 신축되어 보통역으로 개장하였다. 추전역을 지나는 환상선순환열차 2008년 이후로 정기여객열차가 서지 않으나 '가장 높은 역'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간간히 방문객이 오는 터라 유지관리는 되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