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산타열차
By 일상.. http://soslbee.net | 2022년 8월 18일 |
동해ㅡ분천간 '산도 보고 바다도 보고' 테마. 철암역에서 탑승했다. 열마 전 여기서 V트레인을 탔는데, 이번엔 반대 방향이다. ㅎㅎㅎ 철암역에서 10여 분 정도 시간이 남길래 지난 번에 찍지 못한 철암탄광역사촌 전경 사진도 찍고 벽에 새겨진 재미난 글들도 읽었다. 이 곳이 석탄 호황기 때 역무원이 300명이었다니... ㅎㅎㅎ 괴탄. 덩어리로 된 무연탄석을 말한다. 역사 한 가운데서 떡~하니 그 위용을 보여준다! "... 월급 받아야 외상 주고 나면 쓸 돈이 없다. 윤병준 석공 빼지 달고 다니면 대우 받던 시절이 있었다. 60-70년에 월급 많이 받던 시절 30만원 받았다. 70년대 이후 이 일 저 일 해봤지만 그래도 석공 시절이 좋았다. 60년대 후반까지 광산 사원증 가지고 장가 가기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