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노을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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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하늘의 페르세우스 (夏空のペルセウス) 시나리오 단평.
[그녀와 해바라기는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는 해바라기를 지닌다. 그녀의 진심은 무엇일까?] * 앞서서 : '여름 하늘의 페르세우스' (이하 줄여 페르세우스)에서는 공통된 루트 이후에 분기 지점(선택지)이 등장하여 3명의 히로인 루트를 공략한 후(스이, 아야메, 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진 히로인인 '토오카' 루트가 진행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작품의 본격적인 내용은 '토오카' 시나리오에 있다는 것. 하지만 각 히로인에게 주어진 시나리오도 무시하고 넘어가기에는 아까운 면이 다소 있어 함께 다뤘다. 공통된 루트에서는 '주인공'이 자신이 지닌 '특별한 힘'을 사용하여 이 마을에서 대인관계에 소극적이며 사람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덩달아 히로인 중

'여름 하늘의 페르세우스(夏空のペルセウス) 단평.
여름 하늘의 페르세우스 (夏空のペルセウス). * 총평 : 'minori'가 얼마나 절박했는지를 잘 알 수 있었던 작품. 'ef' 때처럼 미노리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그 속에 녹아 있는 무게감이 인상 깊었다. 하지만 소재를 활용하여 충분히 깊이 있게 꾸미지 못한 점이 이 작품의 최대의 아쉬운 점. 다시 말해서, 전작들에 비해 퀄리티가 매우 떨어져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러한 '低 퀄리티'를 통해 'minori'의 절박함을 알 수 있었던 것. 오프닝 영상도 전작들의 퀄리티를 이어왔다면 이번 작품의 오프닝 영상은 너무 '평범'해서 어색할 정도. (물론 '다른 회사'의 작품들과 비교하면 이 정도도 엄청난 퀄리티이다. 앞에서 말한 기준은 minori 자체 내의 작품들과의 상대적인 비교 평가)

달에 다가서는 아가씨의 작법 (月に寄りそう乙女の作法) 제목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말씀드린대로, 이 작품의 타이틀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 합니다. 요새 작품들이 타이틀 짓기에 참 많은 수법(?)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작품도 재미있는 설정으로 작품 속에 타이틀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우선 메인 히로인인 사쿠라코우지 루나 루트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른 히로인과는 다소 매치가 안 되는 부분도 있고, 억측이 지나칠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확실한 포인트가 있는 루나 루트와 타이틀을 한 번 살펴 보도록 하죠. 사쿠라코우지 루나(桜小路 ルナ) 에서의 '루나'는 'Luna'로, '달'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아사히/유우세이는 각각 朝日(아침해), 遊星(유성 - 행성과 동의어)를 의미하며 타이틀에서는 '아가씨'를 가리킨다고
달에 다가서는 아가씨의 작법.
플레이중입니다만, 상당한 작품입니다. Navel 이라는 네임벨류는 이제 끝났다고 여겼는데, 이번 작품으로 다시 명예회복을 할 수 있겠다, 싶네요. 일단 캐릭터 원화가 굉장한 퀄리티입니다. 특히, 히로 씨의 캐릭터는 여전한 파워가 있더군요. 4개의 엔딩을 모두 봐야 적절한 평가를 내릴 수 있겠습니다만, 현재 루나 루트 중인데, 정말로 스토리의 짜임새가 좋습니다. Navel의 가볍고 톡톡 튀는 개성이 살아 있으면서도 진지하고 열정적인 소재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단지, 주인공이 성별만 남자이지, 멘탈 그 자체는 여자가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들 정도로 무방비이긴 합니다만. 음악이나 액티브 효과, 시스템, 구성 등이 잘 갖춰진 좋은 작품입니다. 엔딩별로 오랜만에 후기를 적고 싶어졌네요. 클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