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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권혁, 그리고 장시환. 애증의 싸융짱. 별명이 싸이버였던 김영민보다 더 존재감 없었던 진정한 사이버투수 짱효. 그래도 파이어볼러고 작년에는 잘 하려다가 부상으로 불운했던지라 kt로 갔을 땐 아깝기도 했었죠. 하지만 지금 하는 걸 보니 kt에 잘 갔다 싶습니다. 여기 있어봤자 자리가 없었겠고 저렇게 중용되지도 못했겠죠. 그리고 저렇게 투혼을 불사르며 개화할 일도 없었겠고요. 권혁이 한화에 가서 행복하다고 인터뷰하는 것처럼, 짱효도 kt에 가서 행복하다고 할 것 같네요. 부디 거기서 원하는 대로 마음껏 공 던지길. 이러던 시절이 있었는데...ㅋㅋㅋ

작금의 트레이드를 보고 떠오르는 잡상
1. 이종환은 수비가 나지완보다도 못하다고 하니 그야말로 좌타대타감인데, 뽕열이가 영 쓸모가 없다고 판단된 걸까? 하기야 넥센 시절에도 뽕열이 나오면 상대가 고의로 파울타구를 처리하지 않고 삼진을 기대할 정도로 기대감이 없긴 했다. (플옵 3차전때. 결과적으로는 뽕열이가 적시타를 치긴 했지만 그때 뽕열이 파울타구 안 잡고 흘려보낸 손주인의 판단은 당시로선 틀린 게 아니었다) 2. 뽕열이 생각하니 뽕열이 보내고 받아온 양훈이 생각난다. 박병호와 동갑인데 눈가에 주름이... 몸상태 안 좋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13,14년 경찰청 아니었나? 경찰청에서 대체 뭘 어떻게 한 건지? 그리고 겨우내 뭘 어떻게 한 건지??? 얼른 몸보신하고 올라오이소. 지금 얼굴은 너무 환자같아서 걱정이네. 3. 유창

7점차에 정권 듀오를 올려서 말이 많은 모양인데
글쎄요. 작년에 조상우-한현희-손승락밖에 사람불펜이 없었던 넥센의 경험으로 보면...한화분들이라면 같이 보셨을텐데요. 2014년 9월 9일. 8회말까지 4대 13이었던 경기. 무려 9점차였던 경기에서, 넥센은 9회초 싸레기김영민을 올리고, 순식간에 4점을 헌납합니다. 2아웃 잡을 동안 6타자 상대로 2점. 3타수 2안타 3볼넷. 결국 송신영으로 투수를 바꾸고, 경기 흐름이 바뀐 가운데 신영언니도 2안타 연속해서 주고 주자 2명을 분식한 뒤 위태위태하게 경기를 마무리지었죠. 이날 이후로 5점차에 조상우 올린다고 혹사한다는 소리가 싹 들어갔습니다. 사람투수가 조한손밖에 없다는 걸, 모두가 다시 학습한 거였죠. 타팀이라 잘은 모르지만 한화도 믿을맨은 박정진-권혁 듀오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안영명은

5/5 삼성전
1. 오늘도 3병살 적립. 우끼 2회 지미 1회. 요새 계속 3병살 이상 꼬박꼬박 나오는 것 같다. 강공으로 나가는 이상 세금이라고 치부하려고 해도, 그래도 많다... 다들 똥차다 진짜. 2. 김민성은 치질 재발한 거 아닌가 우려된다. 내일은 주장 or 우끼 둘중 하나 쉬어야 하지 않을까. 오늘 1,3번이 식물이던데 3. 그래도 주장님은 에어듀댱 폴짝 호수비 한 건 해주셨으니 뭐... 4. 문성현은... 수비 지랄난 것도 있고 해서 5이닝 4실점이면 양호한 걸로. 5. 6회 과감한 대타 작전으로 빅이닝 만든 건 좋았는데 참치 자리에 대타를 내자 걱정이 됐다. 과연 7회에 김재현 올라오자마자 자동문, 포일... 음. 셋업맨을 키우기 위해 손승락이 희생했다는 기사가 생각났다. 포수를 키우기

5/3 오늘도 평화왕자+윤네스코+지미
7회에 유한준 2루타 나왔을 때 덕아웃의 우끼. "넘어가 넘어가 넘어가 넘어가~~ 그라췌!!"ㅋㅋㅋㅋ 살이 약간 빠진 듯한 한돈 한돈의 pork 캐스터 : "스파이크에 묻은 흙이 타자보다 투수를 더 괴롭히고 있어요." ...맞는 말이긴 한데 상대 타자들이 워낙 무기력하다보니 중의적으로 들리는 멘트였다. 뭐, 우리 입장에선 감사할뿐이지만.한현희 혼자 미끄러져서 볼질하다 무너질 뻔했는데 김지수의 호수비 덕에 살았네. 현희가 오늘 볼질깨나 한 것 같은데 볼넷이 하나도 없다고 해서 놀랐다. (몸에맞는공은 2개) 점점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물론 진짜 시련은 삼성 좌타라인과 붙었을 때 오겠지만... 그땐 진짜 어떻게 되려나. 특히 한돈킬러 최모씨...ㄷㄷㄷ 오늘도 박병호는 땅볼을 쳐대는 가운데 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