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조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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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소위
제목은 본문과 단 1%의 연관성도 없습니다. 타블렛 펜심을 갈아끼운 기념으로 사이를 켜봤습니다. 아직까진 포토샵과 오픈캔버스의 중간정도 느낌이 나는데 익숙하지가 않네요. 이게 익숙해지면 포토샵으로 갈아 탈 수 있을지.. 확실히 사이가 오캔보다 편한건 사실입니다. 어.. 근데 넌 누구냐? 제가 한번 맞춰보겠습니다.. 음.. 히디어즈?

취성의 가르간티아, 깔끔하게 떨어지는 끝맺음
이렇게 기분 좋은 결말을 우로부치의 각본에서 느껴볼 수 있다니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엔 또 어떻게 충격을 줄까 하는 마음에 불안해서 뒤통수에 철옹성을.. 아니 정정하겠습니다. 어떤 짜릿함을 맛볼 수 있을까 싶어 통수 뒷문을 활짝 개방해놓고 있었습니다. '때릴태면 어디 때려 봐라, 신나게 맞아주겠다.' 하는 마음으로요. 꿀잼이었던 레드의 '지구 적응하기' 근데 통수는 커녕, 아니 있긴 있었지만 맞기 좋은 통수를 때려주니 13화까지의 긴 여정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사실 짧은 게 맞긴 맞죠. 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해주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고 레드의 태도가 막판에 가서 급변하는 탓에 집중이 안되기도 했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도 너무 깔끔하니까 어느부분 아쉬움도 남습니다. 요즘은 애니메이션의 정석을 다

신 로젠메이든 1화
스이긴토가 살아있어요. 스튜딘의 '신연재 로젠메이든' 애니메이션, 원작 만화를 본 적은 없지만 이전 시리즈라면 인연이 있습니다. 초등학생때 엄청 열광했었죠. 이전 내용을 압축한듯한 이번 1화의 내용은 1기 때를 돌아보게 합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화와 연출이 돋보이지만 그저 옛날과 똑같이 인형이라는 소재와 아기자기함을 내세우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뭐 그런 게 지금때에 안 먹히리란 법은 없지만요. 그럼 과연 이게 과거 내용을 다른 각도로 비춰서 풀이하는데 집중할지, 아니면 완전히 다른 내용을 풀어갈지 지켜보는 일만 남았군요. + 뜬금포지만 오프닝곡은 전혀 귀에 달라붙질 않습니다. 1화만 보고 치울 건 아니니까 듣다보면 익겠죠? 현재로썬 엔딩이 더 마음에 드네요.

달에 다가서는 소녀의 작법, 이온 루트 완료
널 어떻게 쓸까 생각 좀 해봐야겠군 사쿠라코우지 가에서 남자라는 것을 들켜 밖으로 쫓겨난 주인공. 갈 곳도 없이 이리저리 방황하던 찰나 형인 오오쿠라 이온을 만나는데…. 아니, 이온 루트가 아니라 배드 루트군요. 하지만 아무리 평범하게 배드엔딩이 1개정돈 있어야지 하는 마인드로 만든 루트라도 이후의 내용이 궁금해지는 배드 엔딩이라니 이건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 물론 완전히 더러운 성깔의 재능주의자는 저로선 취향에 우겨 넣을수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저런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캐릭터에서 조금이라도 인간미를 발견하고 싶은 심정은 감출수가 없네요. 그리고 네이블에서 뿌린 떡밥…. 아예 정식으로 내라 www

스즈키 카나
완성은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데.. 어거스트는 수면게를 만들어내기로 유명해서 대도양도 사실 잡을 엄두는 안나네요. ;_;금발에 푸른 눈이 인상적이라 그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