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성의 가르간티아, 깔끔하게 떨어지는 끝맺음

마지막 한 조각까지|2013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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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성의 가르간티아, 깔끔하게 떨어지는 끝맺음

취성의 가르간티아, 깔끔하게 떨어지는 끝맺음

마지막 한 조각까지|2013년 7월 8일

이렇게 기분 좋은 결말을 우로부치의 각본에서 느껴볼 수 있다니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엔 또 어떻게 충격을 줄까 하는 마음에 불안해서 뒤통수에 철옹성을.. 아니 정정하겠습니다. 어떤 짜릿함을 맛볼 수 있을까 싶어 통수 뒷문을 활짝 개방해놓고 있었습니다. '때릴태면 어디 때려 봐라, 신나게 맞아주겠다.' 하는 마음으로요. 꿀잼이었던 레드의 '지구 적응하기' 근데 통수는 커녕, 아니 있긴 있었지만 맞기 좋은 통수를 때려주니 13화까지의 긴 여정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사실 짧은 게 맞긴 맞죠. 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해주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고 레드의 태도가 막판에 가서 급변하는 탓에 집중이 안되기도 했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도 너무 깔끔하니까 어느부분 아쉬움도 남습니다. 요즘은 애니메이션의 정석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