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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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퀄리티스타트)했다고 선발로서 할만큼 했다는 게 말이 되냐?
보통 야구에서 6이닝 이상에 3자책 이하면 QS라고들 하는데, QS의 최소조건인 6이닝 3자책은 평균자책점으로 치면 4.5짜리 투수의 성적임 도대체 어딜 봐서 QS가 선발 투수의 실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거냐 아무리 생각해도 QS라는 건 선발 투수로서 최소한의 사람 구실은 했다 딱 이 정도 의미밖에 없는 거다 즉 못했으면 병신짓 했다는 거지 굳이 이런 식으로 따지고 싶으면 가끔씩 언급되는 7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나타내는 QS+가 진짜 준수하게 선발 역할을 했음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수 있겠지. 7이닝 2자책이면 정말 잘한 거 맞고. whip이나 피ops니 이런 것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QS 했다고 선발 역할 잘했다 이런 소리는 어디서든 좀 안 봤으면 좋겠다.
강용석에 대한 생각
썰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확실히 주어진 상황에 대한 파악 능력 자체는 상당한 수준인 것 같다. 내가 진보에 좀 더 쏠려있는 가치관임에도 불구하고 이철희와 강용석의 분석이 갈리는 지점에서 이철희의 의견에 심정적으로 좀 더 동의한 기억이 그렇게 많지 않을 정도... 경제나 외교 국방력 등등의 사안에서 제시하는 팩트와 그에 대한 분석이 명쾌하다고 느낄 때가 꽤 많다. 어떤 분야든 참모를 한다면 굉장히 유능할 것 같다. 문제는 그 분석으로부터 도출되는 가치 판단이 답 안나오는 수준으로 쓰레기라는 거... 사람이 확실히 악인이라든가 나쁜 사람은 아닌데 이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을 보면 난 어떤 의미에서는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아마도 강용석에게서만 그런 게 아니라 상당수 보수..를 자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