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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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더블폰, 컨셉 이미지 등장

삼성에서 내년 초에 내놓을 예정인, 폴더블 스마트폰 컨셉 이미지가 나왔습니다. 이대로만 나오면 대박이겠지만, 정말 이렇게 나올까 의심스럽기도 하네요. 아니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컨셉 이미지가 너무 잘 나왔어요. 가장 궁금한 부분은, 바로 저렇게 쫙- 펴질 때 아주 평평하다는 점입니다. 저걸 어떻게 처리했을까요? 이게 가능하면 정말, 들고다닐땐 스마트폰, 필요할 땐 펴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일을 하거나 그럴 수 있다는 건데요. 엑셀 자료 같은 것을 볼 때도 좋고요. 뭐, 물론 컨셉이니까 가능한, 그냥 그림이니까 가능한 그림일 수도 있습니다. 접은 다음에도 디스플레이 사이 공간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 이러면 디스플레이끼리 직접 부딪힌다는 문제도 있거든요. 게다가 디자인 상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만져봤다, 이상했다

방콕에 새로 생긴 ’아이콘 시암’ 이란 쇼핑몰이 있습니다. 오픈 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태국 첫번째 애플 스토어도 여기에 들어왔습니다. 간 김에 당연히 애플 스토어 들리고, 아이패드 프로 3세대도 만져봤는데 ... 음, 이거 이래도 괜찮을까 싶네요. 보통 소식만 듣고 시큰둥 하다가도, 직접 만져보면 ‘그래도 사고 싶어!’라고 생각하게 만들던게 애플 제품이었는데.... 아이패드 프로 3세대는, 만져보면 당연히 사고 싶어질거야! 라고 생각하고 갔던 탓인지, 오히려 ‘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어?’란 실망이 훨씬 크게 들었습니다. 제 삶에서 처음, 만져보고 실망한 아이패드... (별 의미 없는 부연 설명입니다.) 뭐, 화면이나 스피커 성능이나 앱 굴리는 능력이나 이런 것들은 다 괜찮습니다. 이건 그냥 새

DJI에서 오즈모 포켓을 내놨는데...

하아. DJI 이 사람들. 정말 자기가 먹고 있는 시장에선 절대 빈틈을 안보입니다. 이번에 출시한 오즈모 포켓은 휴대용 짐벌과 소형 카메라를 합친 기기로, 여행하거나 유튜에 올릴 영상을 찍는 분들의 관심 엄청나게 받고 있습니다. 물론 먼저 써본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니 화각이 좁다고, 1세대는 일단 거르는게 어떻겠냐-하는 이야기를 듣긴 하지만, 이런 카메라는 노리는 대상이 딱 정해져 있어서, 그 분들의 번뇌에 휩싸이시겠네요. 저도 전에 소니 액션캠으로 여행이야기 찍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고민 했지만, 동영상 편집하다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일단 보류했습니다. 아무튼, 다음 세대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오즈모 포켓 크기는 약 12cm이고, 무게는 116g입니다. 이게 매력포인트죠. 가격은

소니 인포 캐리, 프린터를 대체했던 정보 단말기

이젠 지나간 이야기지만, 스마트폰이 성공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로, “사람들은 움직이면서 인터넷을 쓰고 싶어했어!”라고 말하면, 그게 무슨 소리냐-하는 분을 종종 봤습니다. 카카오톡도 아니고 SNS도 아니고 동영상도 아니고, 그냥 인터넷을 하고 싶어서 스마트폰이 성공했다고? 예, 이젠 너무 당연해서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죽도록(응?) 바깥에서 인터넷을 하고 싶어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컴퓨터만 떠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된 듯 느껴졌거든요. 소니 인포 캐리는 그런 시절에 나온, 정보 단말기입니다. 이거 참, 지금 소개해도 될까- 싶은 단말기이긴 한데요. 저도 얼마 전에야 이런 기기가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기능은 단순합니다. 필

포켓PC의 원조, POQET PC와 아타리 포트폴리오

이걸 쓰려고 한게 아닌데 ... 어쩌다보니, 이걸 먼저 쓰게 됐네요. 예, 핸드헬드 PC 또는 포켓 PC, 팜탑, 뭐 그렇게 불리는 컴퓨터 이야기입니다. 올해 들어와서 은근히, 이런 제품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작년엔 GPD 포켓 하나 뿐이였는데. 한때 핸드헬드 PC를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던, 2006~2009년 쯤이 떠오르는 때입니다. 역사가 두 번 반복되는 건가요. 아무튼, 포켓 피씨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원조격에 해당하는 포켓피씨를 보게 됐습니다. POQET PC와 아타리 포트 폴리오입니다. 출시년도는 둘 다 1989년이고, 팔리긴 아타리 포트 폴리오가 더 많이 팔린 것 같은데, 상 같은 것은 포케엣 피씨가 더 많이 받았습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한영 전환하기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부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