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제품

Category
아이템: 
포스트 갯수2

TICWRIS MAX S, 스마트워치입니까 폰입니까?

작은 스마트폰이 없나? 하고 찾다가- 엉뚱한 제품을 찾았습니다. TICWRIS MAX S, 2.8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스마트 워치형 스마트폰입니다. 손에 찬 모습을 보고 와- 웃기다- 그랬는데, 이것도 이전 제품보다 작게 만든 거라고(전작은 2.8인치). 스마트 워치처럼 보이고, 스마트 워치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입니다. 2.4인치 640x480 해상도를 갖춘 디스플레이에, 미디어텍 MTK6739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램 3GB에 저장공간은 32GB. 안드로이드 7.1 버전이 탑재되어 있어서, 구글 플래이도 쓸 수 있습니다. 당연히 USIM 칩도 들어가고, 와이파이, 블루투스, GPS를 지원합니다. 무게는 120g. ... 심지어 전면 8M, 사이드 2M 카메라도

소니 인포 캐리, 프린터를 대체했던 정보 단말기

이젠 지나간 이야기지만, 스마트폰이 성공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로, “사람들은 움직이면서 인터넷을 쓰고 싶어했어!”라고 말하면, 그게 무슨 소리냐-하는 분을 종종 봤습니다. 카카오톡도 아니고 SNS도 아니고 동영상도 아니고, 그냥 인터넷을 하고 싶어서 스마트폰이 성공했다고? 예, 이젠 너무 당연해서 모르지만 사실입니다. 죽도록(응?) 바깥에서 인터넷을 하고 싶어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컴퓨터만 떠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된 듯 느껴졌거든요. 소니 인포 캐리는 그런 시절에 나온, 정보 단말기입니다. 이거 참, 지금 소개해도 될까- 싶은 단말기이긴 한데요. 저도 얼마 전에야 이런 기기가 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기능은 단순합니다. 필